'더 딴따라'에 47억 쏟아붓더니 "실적 실망"…JYP엔터, 6%대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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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Ent.가 장 중 6%대 하락 중이다.
18일 오전 9시13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JYP Ent.는 전날보다 4300원(6.17%) 내린 6만5400원에 거래 중이다.
김유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소속 아티스트 대부분 앨범 발매 및 투어를 진행하며 탑라인은 양호한 성장을 시현했다"면서도 "MD 내재화에 따른 원가율 상승 영향과 판관비에서 '더 딴따라' 제작비 47억원이 반영되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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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Ent.가 장 중 6%대 하락 중이다. 시장 기대에 못 미친 실적 때문이다.
18일 오전 9시13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JYP Ent.는 전날보다 4300원(6.17%) 내린 6만5400원에 거래 중이다.
JYP Ent.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6.8% 증가한 1991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6% 줄어든 369억원이다. 영업이익 면에서 시장 기대치 390억원을 밑돌았다.
김유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소속 아티스트 대부분 앨범 발매 및 투어를 진행하며 탑라인은 양호한 성장을 시현했다"면서도 "MD 내재화에 따른 원가율 상승 영향과 판관비에서 '더 딴따라' 제작비 47억원이 반영되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고 말했다.
이현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도 "'더 딴따라' 제작비 반영 및 인건비 증가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률이 축소됐다"고 했다. 이어 "음반 판매량 감소에 따른 고정비 부담이 높아졌고, 블루개러지 매출 비중 확대에 따라 제조 원가가 증가해 기타 원가가 상승했다"고 말했다.
'더 딴따라'는 노래, 춤, 연기, 예능이 다 되는 딴따라 찾기 프로젝트로 JYP Ent.가 KBS와 손을 잡고 선보인 버라이어티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총 11부작으로 방영됐다.
김진석 기자 wls74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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