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영, '폭싹 속았수다' 출연...아이유만 보는 법대생 役

이명주 2025. 3. 18.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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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준영이 '폭싹 속았수다' 2막을 열었다.

이준영은 지난 14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극본 임상춘, 연출 김원석)에 출연했다.

이준영의 연기가 돋보였다.

소속사 측은 "이준영이 다수 작품을 통해 다져온 연기력을 아낌없이 발휘한다"며 "앞으로의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더할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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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이명주기자] 배우 이준영이 '폭싹 속았수다' 2막을 열었다.

이준영은 지난 14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극본 임상춘, 연출 김원석)에 출연했다. 양금명(아이유 분) 남자친구 박영범으로 분했다.

영범은 서울대학교 입학식에서 금명을 보고 첫눈에 반하는 인물이다. 금명에게 눈을 떼지 못하는 순수한 모습으로 등장과 동시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후 그는 군에 입대, 금명을 만나기 위해 학교로 향했다. 딸을 보러 온 관식(박해준 분)과 마주쳤다. 까칠한 관식에 어쩔 줄 모르는 면모가 웃음을 줬다.

이준영의 연기가 돋보였다. 금명에게 8번 차였지만, 여전히 금명만을 바라보는 순정파를 그렸다. 상대를 향한 해바라기 같은 마음을 진실되게 표현했다.

소속사 측은 "이준영이 다수 작품을 통해 다져온 연기력을 아낌없이 발휘한다"며 "앞으로의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더할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폭싹 속았수다'는 애순(아이유 분)과 관식(박보검 분)의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작품이다. 3막은 오는 21일 공개된다.

<사진제공=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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