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쪽 선발' 배지환, 4타수 1안타 2득점… 시범경기 타율 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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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리츠 배지환이 주전 선수가 대거 빠진 경기에 선발 출전해 안타를 기록했다.
배지환은 1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클랜드 퍼블릭스 필드 앳 조커 머천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경기에 2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배지환은 시범경기 15경기에 출전해 타율 0.438(27타수 14안타) 11득점 OPS(출루율+장타율) 1.11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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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환은 1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클랜드 퍼블릭스 필드 앳 조커 머천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경기에 2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배지환은 시범경기 15경기에 출전해 타율 0.438(27타수 14안타) 11득점 OPS(출루율+장타율) 1.111을 기록했다.
이날 피츠버그는 선수단을 나눠서 동시에 두 경기를 진행하는 스플릿 스쿼드를 운영했다. 주전 외야수로 평가받는 토미 팸, 브라이언 레이놀즈, 오닐 크루즈 등은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 레콤파크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 출전했다.
오랜만에 선발 출전한 배지환은 사실상 주축 선수가 대거 빠진 경기에 출전한 셈이다. MLB닷컴 등 현지 매체는 배지환이 피츠버그의 4번째 외야수 자리를 두고 경쟁할 것으로 예상했다.
배지환은 첫 타석에서 빠른 발을 이용해 득점을 기록했다. 배지환은 1회 첫 타석에서 4구째 변화구를 받아쳤다. 이 공은 좌익수 방면으로 흘렀는데 외야수가 낙구 지점을 파악하지 못하는 실책을 범해 행운의 출루로 이어졌다. 배지환은 빠른 발을 이용해 2루까지 도달했고 후속 타자의 3루타로 득점에 성공했다.
3회초 1사 1루 상황에 타석에 들어선 배지환은 유격수 방면 병살타로 물러났다. 5회초 1사 1루 상황에 세 번째 타석에 나선 배지환은 상대 리스 올슨의 변화구를 받아쳐 우전 안타를 만들었다. 배지환은 후속 타자인 엔디 로드리게스가 1루수 실책으로 출루하자 틈을 놓치지 않고 홈을 파고들어 2번째 득점을 만들었다.
6회초 마지막 타석에 들어선 배지환은 1루수 땅볼로 물러난 후 교체됐다. 배지환의 분전에도 피츠버그는 디트로이트에 6-9로 패배했다.
최진원 기자 chjo063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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