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팬덤 3만 탄원서, 조작 의혹…나흘째 '논란'

김한길 기자 2025. 3. 18. 08: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뉴진스 팬덤 팀버니즈가 법원에 제출한 3만명 탄원서가 조작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뉴진스 멤버들과 팀버니즈 측은 묵묵부답으로 일관 중이다.

뉴진스 팬덤 연합인 팀버니즈는 지난 13일, 가처분 사건의 담당 재판부에 국내외 팬 3만여 명이 참여한 탄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팬들은 해당 탄원서를 통해 멤버들의 전속계약 해지를 응원한다면서, 재판부를 향해 소속사의 가처분 신청을 기각할 것을 요청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진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그룹 뉴진스 팬덤 팀버니즈가 법원에 제출한 3만명 탄원서가 조작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뉴진스 멤버들과 팀버니즈 측은 묵묵부답으로 일관 중이다.

뉴진스 팬덤 연합인 팀버니즈는 지난 13일, 가처분 사건의 담당 재판부에 국내외 팬 3만여 명이 참여한 탄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앞서 뉴진스 멤버들은 지난해 소속사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한 뒤 독자 활동 중이다. 이에 어도어는 멤버들의 활동을 금지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바.

팬들은 해당 탄원서를 통해 멤버들의 전속계약 해지를 응원한다면서, 재판부를 향해 소속사의 가처분 신청을 기각할 것을 요청했다.

그런데 해당 탄원서에 서명한 사람 수가 부풀려졌다는 의혹이 14일 텐아시아를 통해 제기됐다. 매체에 따르면, 글로벌 팬을 대상으로 한 서명 링크에 중복 방지 기능이 적용돼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뉴진스 멤버들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팀버니즈 측은 공식 SNS를 통해 "특정 언론사에서 보도한 이벤트 참여자 130명을 오차 범위의 3배로 잡아 제외하더라도, 실제 서명 참여자는 3만 명 이상"이라며 "아울러, 해당 독려 이벤트는 팀 버니즈에서 진행한 것이 아님을 분명히 밝힌다"라는 입장을 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뉴진스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