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에버그린 컨테이너선 6척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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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이 글로벌 해운사인 대만 '에버그린'으로부터 2만4000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6척을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초대형 컨테이너선은 길이 400m, 너비 61.5m 규모다.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이사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친환경 초대형 컨테이너선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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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이 글로벌 해운사인 대만 ‘에버그린’으로부터 2만4000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6척을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초대형 컨테이너선은 길이 400m, 너비 61.5m 규모다. 이들 선박에는 액화천연가스(LNG) 이중연료추진 엔진을 비롯해 축발전기모터시스템(SGM), 공기윤활시스템(ALS) 등 한화오션의 최신 친환경 기술들이 적용된다. SGM은 엔진 축의 회전력을 활용해 선박 추진에 필요한 전력을 생산하는 장치로 발전기의 가동 의존도를 낮춰 연료효율을 높이고 이산화탄소와 황산화물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 ALS는 선박 바닥 면에 공기를 주입해 선체와 바닷물 사이에 공기층을 생성, 마찰 저항을 줄이고 연비를 높이는 기술이다.
에버그린은 200척 이상의 선대를 운영하는 컨테이너 전문 해운사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규제 강화 흐름이 이어지면서 에버그린도 글로벌 환경 규제를 충족하고, 선박의 연료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LNG 이중연료추진 컨테이너선을 선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화오션은 이번 첫 계약을 시작으로 에버그린과 장기적인 비즈니스 관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이사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친환경 초대형 컨테이너선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종호 기자 h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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