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하마오카원전 원자로 해체 시작…상업용 원전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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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혼슈 중부 시즈오카현 오마에자키 시의 주부전력 하마오카 원자력발전소 2호기 원자로 해체 작업이 시작됐다고 아사히신문과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주부전력은 오늘(17일) 하마오카 원전 2호기 원자로 압력용기 위쪽 덮개를 크레인으로 들어 올려 떼어냈습니다.
주부전력은 2호기의 사용후핵연료를 원전 부지 내 다른 원자로로 옮겼고 사용하지 않은 연료는 부지 밖으로 반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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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혼슈 중부 시즈오카현 오마에자키 시의 주부전력 하마오카 원자력발전소 2호기 원자로 해체 작업이 시작됐다고 아사히신문과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주부전력은 오늘(17일) 하마오카 원전 2호기 원자로 압력용기 위쪽 덮개를 크레인으로 들어 올려 떼어냈습니다.
덮개는 지름이 약 6m이고 높이 약 3m, 두께는 약 80㎝입니다.
일본에서 실험용 원자로를 폐기한 적은 있지만 상업용 원전 해체를 개시한 것은 처음이라고 교도통신이 전했습니다.
아사히는 "원자로 해체는 폐기 작업의 핵심"이라며 "작업은 전용 로봇을 활용해 원격 조작 등으로 하기 때문에 고도의 기술력이 요구된다"고 해설했습니다.
하마오카 원전 1, 2호기는 물을 가열해 발생한 수증기로 터빈을 돌리는 비등수형 원자로입니다.
1호기는 1976년, 2호기는 1978년 각각 운전을 시작했고 모두 2009년 정지돼 폐기 작업 중입니다.
주부전력은 2호기의 사용후핵연료를 원전 부지 내 다른 원자로로 옮겼고 사용하지 않은 연료는 부지 밖으로 반출했습니다.
이번 작업은 네 단계로 나뉜 원전 폐기의 3단계로 주부전력은 2036년 4월 이후 마지막 단계에 돌입해 2043년 3월 이전 폐기를 완료할 방침입니다.
다만 폐기 작업에서 발생하는 금속과 콘크리트 등 폐기물을 처분할 곳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아사히는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를 제외해도 원자로 18기의 폐기가 예정돼 있지만 폐기물 처분 장소를 정하지 못해 계획이 계속 미뤄지고 있다고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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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호 기자 (od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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