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악뮤, 카더가든 찾는다...SBS-SM, '우리들의 발라드' 론칭

‘K팝스타’ 제작진×SM 엔터 협업 오디션… 시대 대표 명곡 재해석
발라드의 새 역사 쓸 1020 감성 보컬 모집

(MHN스포츠 김예슬 인턴기자) SBS가 올 하반기 선보이는 새로운 초대형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 '우리들의 발라드'에서 참가자를 모집한다. 

'우리들의 발라드'는 기존 발라드 장르를 넘어 시대를 대표하는 감성을 지닌 1020세대 신예 보컬을 찾는 프로젝트다. 이문세부터 아이유까지 한국 가요계를 대표하는 명곡을 통해, 참가자들이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악뮤, 정승환, 비비, 카더가든 등을 발굴한 'K팝스타'와 '더 팬' 등 국내 대형 오디션을 제작해온 SBS와 K-POP과 대중음악을 선도하는 SM엔터테인먼트, 그리고 SM C&C가 공동 기획에 참여하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SM이 보유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노하우와 SBS의 정통 오디션 제작 경험이 결합해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화려한 제작진 라인업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K팝스타', '더 팬' 등 대형 음악 오디션과 '가요대전'을 연출해온 정익승 PD와 함께, 넷플릭스 글로벌 히트작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을 집필한 모은설 작가가 참여한다. 새로운 형식과 감성의 오디션을 예고하면서, 매주 음악 팬들의 마음을 울릴 명곡 대전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우리들의 발라드'는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 17일부터 5월 18일까지 SBS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올 가을 SBS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