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나인, 마지막까지 뜨거웠던 미주&유럽 투어 마무리 “고스티 덕분에 행복”
아이돌그룹 고스트나인(GHOST9)이 미주와 유럽 11개 도시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고스트나인(이신, 손준형, 최준성, 이강성, 프린스, 이우진, 이진우)은 지난 14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더 뉴 미드나잇(THE NEW MIDNIGHT)’의 마지막 무대를 끝으로 한 달간 이어진 해외 쇼케이스 투어를 마무리했다.
‘더 뉴 미드나잇’은 어둠을 지나 비로소 만나게 되는 새로운 세계와 시간이라는 의미를 담아 지난달 14일 미국 LA를 시작으로 댈러스·애틀랜타·시카고·워싱턴D.C·뉴욕을 비롯해 함부르크·쾰른·바르샤바·암스테르담·파리 등 미주 및 유럽 11개 도시에서 펼쳐졌다.
고스트나인은 일부 미주 지역과 유럽이 첫 방문인 만큼 완성도 높은 투어를 준비했다. 각 도시의 공연에 앞서 진행한 미니 팬미팅을 통해 현지 팬들과 친밀도를 높인 멤버들은 본 무대에서도 다양한 팬 이벤트 코너를 마련해 팬들과 소통하며 특별한 시간을 함께했다.
고스트나인 에너제틱한 칼군무로 공연장은 처음부터 끝까지 열기로 가득했다. 전작 타이틀 곡들은 팬들을 열광하게 했고, 리더 손준형의 자작곡 ‘Red Chevy’, ‘How we do’ 솔로 무대와 커버곡 ‘Call me maybe’, ‘Sugar’로 꾸민 최준성의 스페셜 무대까지 펼쳐지며 100분의 공연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갔다. 특히 손준형은 깜짝 상의 탈의 퍼포먼스를 선보여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구는 등 리더 역할을 톡톡히 해내 존재감을 빛냈다.
해외 쇼케이스 투어 ‘더 뉴 미드나잇’을 성황리에 마친 고스트나인은 소속사를 통해 “해외 고스티(팬덤명) 여러분의 많은 응원과 환영 덕분에 즐거운 한 달을 보냈다. 현지의 많은 팬분들을 만날 수 있어서 행복했고, 소중한 자리를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덕분에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고 힘과 에너지도 듬뿍 받았다. 이번 투어 경험을 바탕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성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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