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황희찬 도착하자 공항 '들썩'....뜨거운 환영 속 월드컵 본선행 준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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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의 핵심 선수들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하기 위해 귀국했습니다.
대표팀은 이번 A매치 2연전에서 승리를 거둘 경우 최소 조 2위를 확정 지으며 남은 경기와 상관없이 월드컵 본선행을 조기에 확정할 수 있습니다.
팬들의 열띤 응원 속에서 귀국한 대표팀이 두 차례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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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의 핵심 선수들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하기 위해 귀국했습니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황희찬(울버햄프턴), 엄지성(스완지 시티), 백승호(버밍엄 시티), 양민혁(퀸스파크 레인저스), 배준호(스토크 시티) 등 잉글랜드 무대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은 오늘(1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 땅을 밟았습니다.
이들의 귀국 소식이 전해지자 공항에는 수많은 팬들이 몰려 뜨거운 환영을 보냈습니다.
대표팀은 곧바로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훈련 캠프에 합류했습니다. 장거리 비행으로 인한 피로를 푼 뒤 18일부터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손흥민을 비롯한 영국파 선수들은 대표팀의 중원과 전방을 책임지며 20일 열리는 오만전과 25일 펼쳐지는 요르단전에 나설 계획입니다.
한국 대표팀은 현재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에서 4승 2무(승점 14)로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조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이라크(승점 11), 요르단(승점 9), 오만(승점 6), 쿠웨이트(승점 4), 팔레스타인(승점 3)이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
대표팀은 이번 A매치 2연전에서 승리를 거둘 경우 최소 조 2위를 확정 지으며 남은 경기와 상관없이 월드컵 본선행을 조기에 확정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선수들이 대표팀에 합류한 가운데 주축 선수인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황인범(페예노르트), 설영우(즈베즈다)는 소속팀 일정을 마친 뒤 내일(18일) 합류할 예정입니다. 이들이 가세하면 홍명보호는 완전체가 되어 본선 확정을 위한 최상의 전력을 갖추게 됩니다.
팬들의 열띤 응원 속에서 귀국한 대표팀이 두 차례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YTN 김재형 (jhkim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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