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새론 하차 '디어엠', 4월 14일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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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새론이 하차한 KBS 드라마 '디어엠'이 4년 만에 시청자들을 만난다.
'디어엠'은 월화드라마로 오후 9시 50분에 방영된다.
'디어엠'은 서연대학교를 발칵 뒤집어놓은 서연대학교 논란의 주인공 'M'을 찾으며 핑크빛 추리를 펼치는 무보정 노필터 청춘 로맨스 드라마다.
애초 '디어엠'에 고 김새론이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돌연 하차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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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조은지 기자] 고 김새론이 하차한 KBS 드라마 '디어엠'이 4년 만에 시청자들을 만난다.
KBS Joy는 내달 14일 '디어엠' 편성을 확정했다. '디어엠'은 월화드라마로 오후 9시 50분에 방영된다.
'디어엠'은 서연대학교를 발칵 뒤집어놓은 서연대학교 논란의 주인공 'M'을 찾으며 핑크빛 추리를 펼치는 무보정 노필터 청춘 로맨스 드라마다. 박혜수가 주연 '마주아' 역을 맡았다. 상대인 차민호 역은 그룹 'NCT' 재현이다. 이 외에도 배우 노정의, 배현성 등이 출연한다.
'디어엠'은 방영 전부터 여러 잡음이 생기며 몇 년간 방영되지 못하고 있었다.
애초 '디어엠'에 고 김새론이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돌연 하차를 선언했다. 일각에서는 포스터 및 보도자료 속 주연 배우들의 이름 순서 때문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박혜수보다 김새론의 이름이 뒤에 있었는데 이를 두고 김새론 소속사와 제작사 사이에서 갈등이 발생했고 끝내 견해를 좁히지 못했다는 것.
논란이 커지자 김새론 소속사 측은 "의견 차이로 드라마에서 하차하게 됐다"고 밝혔다. '디어엠' 측은 "양측 모두 원만하게 협의해 서로 응원하는 마음으로 결정한 사안"이라며 "관련 내용에 대해 거론되는 것이 난감하고 유감스러운 입장"이라고 전했다. 이후 김새론의 빈자리는 노정의가 채웠다.
'디어엠'은 지난 2021년 2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었다. 그러나 박혜수의 학교폭력 의혹이 나오면서 제작발표회가 취소됐다. 설상가상으로 첫 방송 이틀 전에 드라마 공개를 무기한 연기하게 됐다. 이후 2022년 6월 일본 스트리밍 플랫폼 'U-NEXT'에서 선 공개했다.
지난해 1월에도 KBS Joy는 '디어엠' 재편성을 시사했었는데 결국 방영을 확정 짓게 됐다.
조은지 기자 jej2@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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