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live] 홍명보호, 소집 첫날은 ‘회복’에 집중...가벼운 런닝·컨디셔닝 훈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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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가 올해 첫 소집을 가졌다.
소집 첫 훈련을 앞둔 홍명보 감독은 "지난 A매치 이후로 3~4개월 정도가 지났다. 유럽파들은 유럽파만의 어려움이 있고 K리그 선수들 역시 개막이 얼마 되지 않아 어려움이 있다.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다. 선수들도 중요성을 알아야 하지만 편안하게 2연전을 준비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내일 선수들이 들어오면 한 번씩 컨디션을 체크할 생각이다. 어떤 선수가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는지가 굉장히 중요할 것이다"라며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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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고양)]
홍명보호가 올해 첫 소집을 가졌다. 첫날 훈련은 회복에 집중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20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7차전에서 오만과 맞붙는다. 이후 대표팀은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요르단과 8차전을 가진다. 한국은 4승 2무(승점 14)로 조 1위에 위치해 있다.
이번 2연전 승리를 통해 본선 진출을 확정 지을 수 있는 홍명보호. 중요도가 높은 경기인 만큼 최정예 멤버들을 모두 소집했다. ‘캡틴’ 손흥민을 필두로 이강인, 이재성 등 주요 유럽파들이 이름을 올렸고 김천 상무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동헌, 조현택이 새롭게 발탁됐다.
홍명보 감독은 경기의 중요성을 잊지 말되 편안함을 잃지 말야야 한다고 강조했다. 소집 첫 훈련을 앞둔 홍명보 감독은 “지난 A매치 이후로 3~4개월 정도가 지났다. 유럽파들은 유럽파만의 어려움이 있고 K리그 선수들 역시 개막이 얼마 되지 않아 어려움이 있다.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다. 선수들도 중요성을 알아야 하지만 편안하게 2연전을 준비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내일 선수들이 들어오면 한 번씩 컨디션을 체크할 생각이다. 어떤 선수가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는지가 굉장히 중요할 것이다”라며 각오를 전했다.
아직 완전체가 소집되지 않았고, 주말 경기를 치른 선수들이 많은 만큼 회복에 집중하는 훈련이 진행됐다. 훈련을 시작한 17명의 선수들(K리거 10명, 원두재, 박용우, 정승현, 조유민, 권경원, 오세훈, 오현규)은 가벼운 스트레칭 이후 런닝을 시작했다. 이후 일찍 소집된 중동 소속 팀 선수들과 토요일에 경기를 치른 선수들은 가벼운 볼터치 훈련을 이어갔고, 일요일에 경기를 치른 선수들은 런닝을 계속했다.
[홍명보호 3월 A매치 소집명단(28명)]
GK(3): 조현우(울산 HD), 김동헌(김천 상무), 이창근(대전하나시티즌)
DF(9): 김주성(FC 서울), 조유민(샤르자 FC), 정승현(알 와슬 FC), 권경원(코르파칸 클럽), 설영우(FK 츠르베나 즈베즈다), 황재원(대구 FC), 박승욱(김천 상무), 조현택(김천 상무), 이태석(포항 스틸러스)
MF(13): 박용우(알 아인), 백승호(버밍엄 시티), 원두재(코르파칸 클럽), 황인범(페예노르트), 이재성(마인츠), 손흥민(토트넘 훗스퍼), 황희찬(울버햄튼), 배준호(스토크 시티), 양민혁(퀸즈 파크 레인저스), 엄지성(스완지 시티), 양현준(셀틱 FC),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이동경(김천 상무)
FW(3): 오현규(KRC 헹크), 주민규(대전하나시티즌), 오세훈(FC 마치다 젤비아)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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