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르브론 부상? 돈치치 있잖아…빅3에 맞서 트리플더블급 괴력, 동료도 극찬 "그에게 박수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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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치치에게 박수를 보낸다. 정말 훌륭한 경기를 펼쳤다."LA 레이커스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NBA 2024-2025시즌 정규리그 피닉스 선즈와 맞대결에서 107-96으로 이겼다.
4연패 탈출에 성공한 서부 컨퍼런스 5위 레이커스(41승 25패)는 4위 멤피스 그리즐리스(43승 25패)와 승차를 1경기로 좁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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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돈치치에게 박수를 보낸다. 정말 훌륭한 경기를 펼쳤다."
LA 레이커스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NBA 2024-2025시즌 정규리그 피닉스 선즈와 맞대결에서 107-96으로 이겼다.
4연패 탈출에 성공한 서부 컨퍼런스 5위 레이커스(41승 25패)는 4위 멤피스 그리즐리스(43승 25패)와 승차를 1경기로 좁혔다.
르브론 제임스(사타구니)가 부상으로 빠져있는 가운데 승리를 이끈 이는 단연 루카 돈치치였다. 그는 39분 41초를 뛰며 3점슛 4개 포함 33점 11리바운드 8어시스트 2스틸로 맹활약했다.
이른바 빅3로 불리는 케빈 듀란트(21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 데빈 부커(19점 6리바운드 11어시스트), 브래들리 빌(4점 2리바운드)이 버티고 있는 피닉스를 상대로 거둔 승리이기에 더욱 값졌다.
돈치치의 놀라운 활약에 동료 역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경기에서 28점 3점슛 4개 4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하며 승리를 도운 오스틴 리브스가 그랬다.
리브스는 경기 종료 후 현지 방송사와 인터뷰에서 "돈치치에게 박수를 보낸다. 정말 훌륭한 경기를 펼쳤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코트에서 그의 플레이는 진짜다. 앞으로 같이 시간을 보낼수록 케미가 맞아 좋은 플레이들이 더 나올 것이다"라고 치켜세웠다.
4연패 탈출에 성공한 레이커스는 오는 18일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상대로 연승에 도전한다. 르브론이 결장하고 있는 가운데서 돈치치의 활약으로 레이커스가 반전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 지켜보자.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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