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은 그대로…자취생들 한숨만" 오뚜기 '3분카레·짜장' 가격 14%↑

유가인 기자 2025. 3. 1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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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서 파는 오뚜기 3분 카레·짜장 제품이 약 13.6% 인상된다.

오뚜기는 내달 1일부터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3분 카레, 짜장 제품의 가격을 이같이 인상한다고 17일 밝혔다.

인상되는 제품은 '3분 카레(200g) 순한·매운맛'과 '3분 쇠고기 짜장(200g)' 등이다.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오뚜기 카레·짜장 분말, 스프 등은 지난달 약 12% 인상, 컵밥 7종과 옛날 사골곰탕 제품(500g)은 12.5-20%가량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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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카레. 연합뉴스.

편의점에서 파는 오뚜기 3분 카레·짜장 제품이 약 13.6% 인상된다.

오뚜기는 내달 1일부터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3분 카레, 짜장 제품의 가격을 이같이 인상한다고 17일 밝혔다.

인상되는 제품은 '3분 카레(200g) 순한·매운맛'과 '3분 쇠고기 짜장(200g)' 등이다. 가격은 2200원에서 2500원으로 오른다.

이 밖에 '오뚜기 딸기잼(300g)'은 6000원에서 6600원으로 인상, '오뚜기 허니머스타드 소스(265g)'와 '오뚜기 참깨 드레싱(245g)', '오뚜기 홀스래디쉬(250g)'도 400-500원씩 비싸진다.

앞서 오뚜기는 지난달 가격 인상을 시도하려 했으나, 편의점 업계와 협의를 거쳐 내달 1일로 결정한 바 있다.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오뚜기 카레·짜장 분말, 스프 등은 지난달 약 12% 인상, 컵밥 7종과 옛날 사골곰탕 제품(500g)은 12.5-20%가량 올렸다.

오뚜기 관계자는 "원료와 원부자재 가격이 인상된 부분을 제품 가격에 반영하지 않고 가격 인상을 자제하다가 이번에 인상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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