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민감국가'에 오른 한국…순항하던 원전株 '줄하락'[핫종목]

강수련 기자 2025. 3. 1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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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민감국가 리스트'에 지난 1월 한국을 추가하면서 원전 업종 전반이 하락했다.

이는 미국 정부가 지난 1월 원전·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 협력을 제한할 수 있는'민감국가 리스트'에 한국을 추가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되면서 기술 공유 제한 우려가 부각된 영향이다.

한국은 지난 1월 미국과 민간 원자력 협력을 확대하는 '한미 원전 협력 확대 약정(MOU)'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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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이 '24조 원' 규모의 체코 신규 원전 건설사업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체코 신규원전 예정부지 두코바니 전경. (한국수력원자력 제공)2024.7.18/뉴스1

(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 = 미국 정부가 '민감국가 리스트'에 지난 1월 한국을 추가하면서 원전 업종 전반이 하락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전 거래일 대비 1150원(4.3%) 내린 2만 5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에이치아이(083650)(-7.47%), 한전기술(052690)(-4.28%), 우리기술(032820)(-1.49%) 등 관련주가 모두 내렸다.

이는 미국 정부가 지난 1월 원전·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 협력을 제한할 수 있는'민감국가 리스트'에 한국을 추가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되면서 기술 공유 제한 우려가 부각된 영향이다.

한국은 지난 1월 미국과 민간 원자력 협력을 확대하는 '한미 원전 협력 확대 약정(MOU)'을 체결한 바 있다. 하지만 이번 민감 국가 지정으로 원전을 비롯한 에너지, 기술 교류 전반에 대한 제약이 예상된다.

또 본 계약을 앞둔 체코 원전 수출이나 차세대 원전 등 미래기술 분야에서도 한국에 대한 견제가 심화될 거란 우려도 나온다.

train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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