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 지역별 핵심 현안 살피다

강대묵 기자 2025. 3. 17.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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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는 17일 조직위 대회의실에서 충청권 4개 시·도(대전·세종·충북·충남) 체육국장들과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핵심 현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민범 조직위 경기시설본부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충청권 4개 시·도는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실질적인 준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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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시도 체육국장, 예산 분담 등 논의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는 17일 조직위 대회의실에서 충청권 4개 시·도 체육국장들과 핵심 현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직위 제공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는 17일 조직위 대회의실에서 충청권 4개 시·도(대전·세종·충북·충남) 체육국장들과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핵심 현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회의는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실질적인 준비 과정의 일환으로, 경기 시설과 예산 관련 주요 사항을 점검·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 주요 내용은 지난 11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실사 결과를 반영한 경기시설 확정 및 각 시·도의 예산 분담 비율의 합리적 방안 모색 등이 포함됐다. 또한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각 시·도의 강점을 활용하고 부족한 부분을 상호 보완하는 협력 방안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박민범 조직위 경기시설본부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충청권 4개 시·도는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실질적인 준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충청권 4개 시·도에서 개최하는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는 전 세계 150여 개국 1만 5000여 명의 대학생이 참가하는 글로벌 스포츠 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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