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디어가 정책이 된다" 중랑구, 아동정책참여단 모집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 중랑구는 '아동친화도시'를 함께 만들어 갈 '중랑구 아동정책참여단'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아동정책참여단이란 아동정책의 수요자인 아동 당사자들이 직접 관련 정책에 의견을 제시하고 아동 권리를 모니터링하는 아동 참여 기구다. 아동의 참여권을 실현하고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중랑구에 거주하거나 중랑구 소재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3~6학년 아동 35명이며, 모집 기간은 오는 21일까지다. 참여를 원하는 아동은 중랑구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이달 31일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선발된 아동정책참여단은 4월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 동안 활동하며, 아동의 시각에서 지역 사회의 문제점을 발굴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오는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매월 정기 활동을 진행하며, 아동권리 실태 모니터링, 정책 제안, 아동권리 인식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행할 예정이다.
5월에는 어린이날 행사와 연계해 아동권리 인식 캠페인을 진행하며 10월에는 정책제안 발표회 및 수료식을 개최해 그동안의 활동을 정리하고 정책 제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구는 아동정책참여단 활동을 통해 아동의 의견이 실질적으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아동정책참여단의 다양한 의견이 중랑구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2025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목표로, 아동이 정책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ung90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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