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軍비행장에 서있던 헬기에 무인기 ‘쾅’…수리온 전소

조혜선 기자 2025. 3. 1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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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경기 양주시 광적면 석우리 항공대대에서 헬기와 무인기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기일보 제공
육군 부대 무인기(드론)와 군 헬기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경기 양주시 광적면 석우리 항공대대에서 헬기와 무인기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기일보 제공
17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분경 경기 양주시 광적면 소재 육군 항공대대에서 무인기가 착륙돼 있던 헬기를 충격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불이 나 수리온 헬기 1대가 전소됐다. 무인기는 전장 8.5m, 전고 16.6m의 크기로 알려졌다.
17일 경기 양주시 광적면 석우리 항공대대에서 헬기와 무인기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기일보 제공
소방당국은 장비 20대와 인원 50명을 투입해 신고 접수 15분 만인 오후 1시 20분경 초진을 완료했다. 그로부터 14분 뒤인 오후 1시 34분경 완진에 성공했다. 다행히 이번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구체적인 재산 피해 규모는 파악 중이다.

한편 당국은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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