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여친에게 성적 발언?" 중학생에 협박 의혹 교사 수사 착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학교 교사가 자신의 여자친구에게 성적 발언을 했다는 이유로 중학생들을 산으로 데려가 협박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충북경찰청이 수사에 착수했다.
충북경찰청은 아동복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청주지역 중학교 교사 A씨를 입건 전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3일 자신의 여자친구가 교사로 근무하는 옥천지역 중학교의 학생 B군 등 2명을 차에 태워 산으로 이동한 뒤 협박한 의혹을 받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뉴시스] 연현철 기자 = 중학교 교사가 자신의 여자친구에게 성적 발언을 했다는 이유로 중학생들을 산으로 데려가 협박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충북경찰청이 수사에 착수했다.
충북경찰청은 아동복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청주지역 중학교 교사 A씨를 입건 전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3일 자신의 여자친구가 교사로 근무하는 옥천지역 중학교의 학생 B군 등 2명을 차에 태워 산으로 이동한 뒤 협박한 의혹을 받는다.
B군의 학부모는 경찰에서 "A씨가 아들과 친구에게 '여자친구에게 성적 발언을 했느냐'고 따져 물었다"며 "'그런 사실이 전혀 없다'는 대답에도 믿어주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A씨가 아들에게 강제로 사진 촬영을 시도하며 협박까지 했다"며 "아들은 이후 정신적인 충격으로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불러 사실관계를 파악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관련 매뉴얼에 따라 A씨를 수업에서 배제한 상태다.
☞공감언론 뉴시스 yeon0829@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뇌신경마비' 김윤아, 안타까운 근황…후유증으로 병원行
- 박서준, 김수현 저격? "파리에서 뭐했더라 가로"…팬들 황당
- "미성년자 연애가 범죄? 김새론 비린내" 김갑수 발언에 매불쇼 사과
- 가세연 "김수현, 미성년자 故김새론과 집에서 데이트"
- 봉준호, 구치소 생활 고백 "1990년 월드컵 때…"
- "형, 보고 싶다" 태진아, 故 송대관 추모 무대서 눈물
- 故 김새론 유족 "김수현에게 실망, 과거 사진 포렌식 할 것"
- 한소희, 사생활 논란 언급? "솔직해서 비롯된 문제에 책임감"
- "국민영웅서 나락 고속열차"…김동성 근황 공개
- '마약' 돈스파이크, '2년 형기' 마치고 출소…용산 레스토랑 경영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