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이 학습진단부터 평가까지‥'EBS 단추 플러스' 개통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인공지능, AI 기반 자기주도학습 지원시스템인 EBS '인공지능 단추 플러스'가 개통합니다.

교육부는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기존의 EBS 인공지능 학습지원시스템인 단계별 추천학습, '단추' 서비스를 딥러닝 알고리즘을 적용해 개인 맞춤형으로 고도화한 '단추 플러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서비스에서는 인공지능 코스웨어 기능을 통해 자가진단과 진단평가를 실시한 이후 자기 수준에 맞는 과정을 추천받을 수 있고 개인의 학습 현황과 학습 진단 결과도 대시보드를 통해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또 EBS 교재와 수능, 학력평가, 모의평가 등 전체 문항 내에서 맞춤형 문제를 추천받아 과목별로 나만의 시험지를 만들고 풀어볼 수도 있습니다.

새롭게 도입된 단과 학습관에서는 '고교 고전문학과 중·고 영어 어휘, 중·고 수학 지도를 통해 국어·영어·수학 학습을 보충할 수 있습니다.

단추 플러스는 EBS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초중고 국어와 수학, 영어, 사회, 과학, 한국사 과목에 대해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고영종 책임교육정책실장은 "인공지능 단추 플러스 개통으로 학생 누구나 자기주도학습을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인공지능 기반 교육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명아 기자(ch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5/society/article/6696661_3671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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