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주택매매심리, 5개월 만에 ‘상승 국면’ 전환…‘토허제 해제’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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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택매매 소비심리가 5개월 만에 '상승 국면'으로 전환했다.
전국에서 서울만 주택매매소비심리가 유일하게 상승 국면으로 분류됐다.
다만, 서울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들의 주택매매 소비심리도 소폭 상승하는 모양새다.
경기·인천의 주택매매 소비심리지수도 두 달 연속으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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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택매매심리 지수는 124.7
전월 대비 14.3포인트 ↑

서울 주택매매 소비심리가 5개월 만에 ‘상승 국면’으로 전환했다. 지난달 서울 ‘잠삼대청(잠실·삼성·대치·청담)’의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이후 주택 매수 심리가 강해진 것으로 보인다.
17일 국토연구원의 ‘2월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24.7로 전월보다 14.3포인트(p) 올랐다. 이는 지난해 9월(125.8) 이후 5개월 만에 상승 국면이 된 것이다.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95 미만이면 하강, 95∼115 미만이면 보합, 115 이상이면 상승 국면으로 구분한다.
전국에서 서울만 주택매매소비심리가 유일하게 상승 국면으로 분류됐다.
다만, 서울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들의 주택매매 소비심리도 소폭 상승하는 모양새다.
경기·인천의 주택매매 소비심리지수도 두 달 연속으로 상승했다. 인천은 올해 1월 104.1에서 2월 111.2로 상승했다. 같은 기간 경기는 103.8에서 109.5로 올랐다.
지방의 주택매매심리 지수도 소폭 되살아났다. 지방의 주택매매심리 지수는 지난달 102.4로, 한 달 새 2.8포인트 상승했다. 울산과 대전의 경우 지수 상승 폭이 각각 8.0포인트, 7.3포인트로 컸다.
반면, 제주(94.8→92.0), 세종(105.7→105.1), 충북(108.6→108.2)은 주택매매심리 지수가 하락했다. 주택매매 심리지수가 ‘하락 국면’으로 분류된 곳은 제주 1곳이었다.
전국 주택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01.2로 3.8포인트 올랐다. 주택과 토지를 합친 전국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4.7포인트 상승한 103.0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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