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휘성 유족, 조의금 전액 기부…"형의 작품 잊히지 않길"

박정민 2025. 3. 17.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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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영면에 든 가수 휘성(43, 본명 최휘성)의 유족이 조의금 전액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휘성의 동생 최모 씨는 17일 고인의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장례 기간 많은 동료와 팬분들이 오셔서 형의 마지막 가는 길을 외로울 틈 없이 꽉 채워 주셨다"며 "저희 가족들도 그에 맞는 예를 갖추려 노력하였으나 조금이나마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면 아무쪼록 너그러이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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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지난 16일 영면에 든 가수 휘성(43, 본명 최휘성)의 유족이 조의금 전액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故 휘성의 빈소가 지난 1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서울삼성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휘성의 동생 최모 씨는 17일 고인의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장례 기간 많은 동료와 팬분들이 오셔서 형의 마지막 가는 길을 외로울 틈 없이 꽉 채워 주셨다"며 "저희 가족들도 그에 맞는 예를 갖추려 노력하였으나 조금이나마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면 아무쪼록 너그러이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형의 음악을 통해 행복했고 삶의 힘을 얻었다는 말씀들에 저 또한 많은 위로를 받았다. 너무 슬프고 애통해하는 분들을 보면서 누군가를 이토록 열렬히 가슴 깊이 좋아할 수 있다는 사실이 부럽기도 했다"며 "형은 노래에 대한 열정을 지켜가며 아름다운 음악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았다. 이런 시간으로 빛을 보게 된 형의 작품들이 앞으로도 영원히 잊히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며 가족들이 지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최 씨는 "장례 기간 동안 보내주신 조의금 전부는 가수 휘성의 이름으로 사회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곳에 사용하고자 한다. 차후 해당 분야의 전문가분들과 협의해 지속가능한 최선의 방법을 찾아보도록 하겠다"며 장례식에 참석한 이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에서 가수 휘성의 영결식을 마친 유가족과 팬들이 발인식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앞서 휘성은 지난 10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이 끝난 14일부터 사흘간 서울 강남구 서울삼성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16일 고인의 영결식에는 가수 하동균, 마이티마우스 추플렉스, 배우 김나운 등 연예계 동료들이 함께했으며 최 씨는 영결식에서 "형의 노래가 세상에서 들리는 한 저희 형은 곁에 살아있을 것"이라고 고인을 추모했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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