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허제 해제 이후 강남 3구 ‘국민평형’ 20억원 웃돌아

이주희 디지털팀 기자 2025. 3. 17. 12: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전체 아파트 평균 가격이 지난달 14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토지거래허가구역이 해제 이후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의 국민평형(전용면적 84㎡) 아파트 가격이 3년 3개월 만에 평균 20억원을 넘어섰다.

특히 서초구(31억4043만원), 강남구(27억634만원), 송파구(20억2813만원)는 평균 거래 가격이 각각 20억원을 넘으며 지난달 평균 거래 가격 순위에서 나란히 1∼3위를 차지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아파트 14억원 넘어…서초 아파트 평균 31억원대

(시사저널=이주희 디지털팀 기자)

17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서울의 전용면적 84㎡인 이른바 국민평형 아파트의 평균 거래가격은 14억3895만원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지난 13일 송파구 아파트 단지의 모습 ⓒ연합뉴스

서울 전체 아파트 평균 가격이 지난달 14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토지거래허가구역이 해제 이후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의 국민평형(전용면적 84㎡) 아파트 가격이 3년 3개월 만에 평균 20억원을 넘어섰다.

17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서울 국민평형 아파트의 평균 거래가격은 14억3895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13억6859만원) 대비 5.14% 오른 수준으로 직방이 데이터 집계 기준으로 삼은 2020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가격이다. 

특히 서초구(31억4043만원), 강남구(27억634만원), 송파구(20억2813만원)는 평균 거래 가격이 각각 20억원을 넘으며 지난달 평균 거래 가격 순위에서 나란히 1∼3위를 차지했다. 강남3구 집값이 동시에 20억원을 상회한 것은 집값이 고점이던 2021년 11월 이후 3년 3개월 만이다.

서초구는 래미안원베일리, 아크로리버파크, 래미안퍼스티지 등이 평균 가격을 견인했다. 강남구는 개포동 래미안블레스티지와 디에이치아너힐즈 같은 준신축 아파트가 30억원 이상에 거래됐고 송파구는 헬리오시티, 리센츠, 잠실엘스, 트리지움, 파크리오 등에서 20억원 이상 거래가 늘었다. 

당시 서초구 26억206만원, 강남구 24억9750만원, 송파구 20억8480만원에 평균 매매가를 형성한 바 있다. 지난달 용산구(19억1413만원), 종로구(18억7190만원), 성동구(16억1137만원), 마포구(15억8311만원)는 15억원을 넘었다. 평균 거래가가 가장 낮은 곳은 도봉구(6억1529만원)와 강북구(6억8257만원)로, 7억원을 밑돌았다. 

직방은 "토지거래허가 해제와 함께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대출금리 하락이 예상되면서 주택 시장에서도 변화 조짐이 보인다"며 "실거주 수요가 움직일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면서 거래량이 증가했고 가격도 탄력을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