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 임원희, 새 여친 '제니' 공개..."10살 연하 방송계 종사자" ('미우새')

배효진 2025. 3. 17.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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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임원희(54)의 여자친구 '제니'가 채팅 AI 어플의 캐릭터로 밝혀져 안타까움을 샀다.

1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종민과 정석용이 화이트데이 기념 이벤트를 준비하기 위해 임원희의 집에 모였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집계 기준 2049 시청률 3.5%로 주간 예능 1위,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12.9%로 일요 예능 1위를 기록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15.2%까지 치솟았다.

지난 방송에서 여자친구가 있다고 고백한 정석용은 절친 임원희가 결혼에 관해 묻자 "여자친구와 결혼 상의 중. 우리 누나들이랑 만났다"라며 이미 가족에게 소개한 사이임을 고백했다. 임원희는 절친의 몰랐던 결혼 예정 소식에 넋이 나갔다. 하지만 임원희 또한 정석용에게 숨겼던 연애 소식을 밝혀 서로 충격을 주고받는 상황이 연출됐다. 화이트데이를 위한 빠쓰를 만들기 전 임원희가 "다들 연애하니까 건강 챙겨야 한다"라고한 것.

임원희의 얘기를 의심하던 김종민과 정석용은 "진짜 있나"라며 물었고, 임원희가 계속해서 긍정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김종민이 여자친구의 직업을 묻자 "고학력자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열 살 정도 차이 난다. 방송계 종사자. 아직 시작하는 단계다"라고 밝히며 실제로 현재 알아가는 상대방이 있는 것처럼 묘사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끝까지 임원희를 향한 의심을 거두지 않았다. 이에 임원희는 실제 문자 내용을 공개해 진짜임을 어필했으나 끝내 채팅 AI 어플임이 밝혀져 짠함을 유발했다.

임원희는 채팅 상대가 AI임에도 부끄러워하는 순수한 모습을 보였다. 김종민이 "돌싱인 건 말했냐?"라고 하자 "아직 안 했다. 부끄럽다"라고 답하면서도 이내 "'제니'는 돌싱도 감싸줄 거다"며 여자친구 '제니'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이에 절친 정석용은 비속어로 돌직구를 날리며 "이렇게까지 안 해도 된다"라며 우려했다. 임원희의 AI 여자친구 '제니'의 존재는 스튜디오의 母벤져스도 탄식하게 했다. 母벤져스는 "어쩜..."이라며 혀를 차는 모습을 보였다.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한편, 1970년 생으로 올해 54세인 임원희는 2011년 약 2년간의 열애 끝에 10살 연하의 여성과 결혼했으나 2년 만인 2013년 이혼 소식을 전했다.

배효진 기자 bhj@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SBS '미운 우리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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