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민감국가 지정, 윤석열 핵무장 의지 드러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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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미국이 우리나라를 민감국가로 지정한 것은 "윤석열 대통령이 핵무장 의지를 드러냈기 때문"이라며, 윤 대통령을 직접 겨눴습니다.
이 대표는 이어 "이때부터 이미 미국은 한국이 한미원자력협정을 어길 위험이 있구나 생각했던 것"이라고 주장을 이어가면서 "민감국가 지정이 야당의 탄핵소추 때문이라는 국민의힘 주장은 해괴한 소리"라고 일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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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미국이 우리나라를 민감국가로 지정한 것은 "윤석열 대통령이 핵무장 의지를 드러냈기 때문"이라며, 윤 대통령을 직접 겨눴습니다.
이 대표는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2023년 4월 '워싱턴선언'에는 '한국이 '핵확산금지조약, NPT 협정을 준수한다는 점을 재확인한다'는 문구가 포함됐다"며 "협정을 지키는 게 당연한데 미국이 굳이 이 문안을 쓴 것은, 한국 대통령이 자꾸 위반할 것 같으니까 복창시킨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어 "이때부터 이미 미국은 한국이 한미원자력협정을 어길 위험이 있구나 생각했던 것"이라고 주장을 이어가면서 "민감국가 지정이 야당의 탄핵소추 때문이라는 국민의힘 주장은 해괴한 소리"라고 일축했습니다.
여권 일각에서 제기해 온 핵무장론에 대해선 "북한의 핵보유를 용인하는 게 전제인 데다 한미동맹 훼손을 감수하겠다는 건데, 이런 대가를 빼고 핵무장을 운운하는 것은 국민 선동"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신수아 기자(newsu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5/politics/article/6696597_3671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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