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오 “잘 자요” 한 마디로 여심 폭격 호감자 탄생(감자연구소)

박아름 2025. 3. 1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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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오가 '호감자'로 다시 태어났다.

배우 강태오는 지난 3월 1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감자연구소'(연출 강일수·심재현/극본 김호수)에서 쫄깃하고 짜릿한 밀당의 귀재인 소백호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이날 소백호는 김미경(이선빈 분)과의 통화에서 "잘 자요"라고 다정한 말을 건네고, 왕복 10시간 출장에 동행하며 달달한 '썸남'의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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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감자연구소’
사진=tvN ‘감자연구소’
사진=tvN ‘감자연구소’
사진=tvN ‘감자연구소’
사진=tvN ‘감자연구소’
사진=tvN ‘감자연구소’
사진=tvN ‘감자연구소’
사진=tvN ‘감자연구소’

[뉴스엔 박아름 기자]

강태오가 '호감자'로 다시 태어났다.

배우 강태오는 지난 3월 1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감자연구소'(연출 강일수·심재현/극본 김호수)에서 쫄깃하고 짜릿한 밀당의 귀재인 소백호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이날 소백호는 김미경(이선빈 분)과의 통화에서 "잘 자요"라고 다정한 말을 건네고, 왕복 10시간 출장에 동행하며 달달한 '썸남'의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소백호는 일에 소홀해졌음을 깨닫고, 일부러 김미경을 밀어내기 시작했다.

소백호는 원칙대로 상부에 김미경의 해고 결재를 올렸다. 김미경이 숙소로 찾아와 "소백호 씨한테 나는 뭐냐"라며 울분을 토했고, 이에 소백호는 "선을 넘고 싶은 사람"이라고 답하며 로맨스 지수를 고조시켰다.

이같이 강태오는 까칠함과 다정함을 오가는 입체적 캐릭터를 완벽 소화하며 '로코 장인'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김미경을 향한 마음을 섬세한 연기로 그려내고 있는 가운데, 여심을 폭격하는 '호감자' 면모로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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