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영국 다음...한국보다 비트코인 많다는 북한 [매일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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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1만3562개의 비트코인을 확보하며 미국, 영국에 이어 세계 3위 규모의 비트코인 보유국이 됐다.
북한은 지난 1월 거래대금 기준 세계 2위 규모의 가상자산 거래소인 바이비트를 해킹해 2조원 규모의 이더리움을 훔쳤다.
북한이 보유한 비트코인 규모는 국가 기준으로 미국(19만8109개), 영국(6만1245개)에 이어 세계에서 3번째 수준이다.
북한이 한번에 대규모의 비트코인을 확보할 수 있었던 건 바이비트 해킹이 단일 해킹 중 역대 최대 규모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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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지난 1월 거래대금 기준 세계 2위 규모의 가상자산 거래소인 바이비트를 해킹해 2조원 규모의 이더리움을 훔쳤다.
북한은 이를 비트코인을 바꿨다.
현재 북한의 해킹 그룹 라자루스가 보유한 가상자산은 총 11억5367만달러 규모에 달한다.

북한은 지난 1월 21일 바이비트에서 탈취한 14억6000만달러 상당의 이더리움을 토네이도캐시 등을 통해 자금 세탁했다.
이후 이를 비트코인을 전환해 보유하고 있다.

북한 뒤를 이어 부탄이 1만635개, 엘살바도르가 6117개 보유하고 있다.
미국과 영국은 범죄 수익인 비트코인을 환수해 보유하고 있는 걸 감안하면 정부 의지로 비트코인을 취득한 국가 중엔 북한이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
북한이 해킹으로 비트코인을 취득했고, 부탄은 채굴 산업을 통해 보유하고 있으며 엘살바도르는 국가적으로 비트코인을 매입하고 있다.

체이널리시스에 따르면 북한의 바이비트 해킹은 지난해 발생한 전체 가상자산 해킹 금액인 22억달러의 절반 이상인 규모다.
해당 사건은 북한 해커들이 보안 솔루션인 ‘세이프’ 개발자의 컴퓨터에 접근해 바이비트 거래에 사용되는 세이프 프로그램의 화면을 조작하는 식으로 이뤄졌다.
바이비트가 금고에 해당하는 콜드월렛에서 코인을 거래하기 위한 핫월렛으로 코인을 꺼내오는 과정에서 북한 해커들이 일종의 금고지기로 변장해 키를 받아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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