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겁고도 찬란한 '4인 4색' 사랑 이야기…'록산느를 위한 발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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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단 어린이청소년극연구소가 오는 4월 10일부터 27일까지 국립극단 명동예술극장에서 청소년극 '록산느를 위한 발라드'(원작 에드몽 로스탕, 각색 김태형, 연출 서충식)를 무대에 올린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이 작품은 원작 '시라노 드 베르주라크'(작 에드몽 로스탕)의 시적이고 섬세한 언어를 최대한 살리되, '록산느'를 주체적인 인물로 재해석한 김태형 각색이 새로운 희곡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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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국립극단 어린이청소년극연구소가 오는 4월 10일부터 27일까지 국립극단 명동예술극장에서 청소년극 '록산느를 위한 발라드'(원작 에드몽 로스탕, 각색 김태형, 연출 서충식)를 무대에 올린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이 작품은 원작 '시라노 드 베르주라크'(작 에드몽 로스탕)의 시적이고 섬세한 언어를 최대한 살리되, '록산느'를 주체적인 인물로 재해석한 김태형 각색이 새로운 희곡을 완성했다. 이를 바탕으로 서충식 연출이 배우들과 바이올린·첼로·피아노 등 라이브 연주자들의 특별한 앙상블을 선보인다.
'록산느를 위한 발라드'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4인 4색' 사랑 이야기다. 록산느, 시라노, 크리스티앙, 드 기슈 등 다양한 인간 군상이 투영된 4명의 등장인물을 통해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특히 '록산느'가 자신의 선택을 믿고 오롯이 앞으로 한 걸음씩 나아가며 성장할 때마다 세 남자도 내면의 성장을 거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김태형 각색은 "캐릭터는 사계절에 비유할 수 있는데, '록산느'가 봄이라면, '크리스티앙'은 여름, '시라노'는 가을 그리고 '드 기슈'는 겨울이다"며 "겨울이 있어야 봄이 오고, 또 여름과 가을이 오고 그러다 다시 겨울이 되는 것처럼 각기 다른 네 인물들이 만나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면서 성장하는 이야기"라고 작품의 메시지에 관한 의미를 전했다.

이번 공연에는 도준영(드 기슈), 안창현(크리스티앙), 원빈(세실), 이정희(뱅상), 장석환(시라노), 최하윤(록산느) 등이 출연해 무대를 뜨겁고 찬란하게 물들인다. 연주는 김하정(피아노), 권오현(바이올린), 최서희와 이현지(첼로)가 맡았다. 그 밖에도 김옥란(드라마투르기), 신승렬(무대·소품), 이현지(조명), 임예진(의상), 이지연(분장), 조용경(작곡·음악), 안창용(음향), 남긍호(움직임) 등이 스테프로 참여한다.
연출을 맡은 서충식은 "세상 모든 게 변한다 해도 '록산느를 위한 발라드'가 담고 있는 '사랑의 가치'는 변하지 않는다는 걸 다시 한번 무대 위에서 보여드리고 싶다"며 공연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4월 23일은 오후 4시에 진행하는 '유스(Youth) 데이' 공연으로 30% 할인 혜택이 있다. 또한 4월 13일 공연 종료 후에는 김태형 각색, 서충식 연출, 김옥란 드라마트루기와 출연 배우가 모두 참석하는 '예술가와의 대화'가 진행된다. 매주 목·일요일에는 영어 자막서비스 및 매주 월·금요일에는 한글 자막서비스를 제공한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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