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장혁 "尹 탄핵 기각되면 발의 국회의원 사퇴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노래 '중독된 사랑'으로 유명한 가수 조장혁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과 관련해 목소리를 냈다.
앞서 조장혁은 지난 2020년 "'사람이 먼저다'(문재인 전 대통령 제18대 대선 슬로건)라는 말이 아직도 귓전에 맴도는데 그냥 선거유세 문구였나 봅니다"라며 "국가에 대한 섭섭함이 드는 이 기분, 저만 그런 건가요?"라는 글을 올려 문재인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을 우회 비판한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조장혁. (사진=조장혁 인스타그램 캡처) 2024.06.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17/newsis/20250317092854423cdxr.jpg)
[서울=뉴시스]정풍기 인턴 기자 = 노래 '중독된 사랑'으로 유명한 가수 조장혁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과 관련해 목소리를 냈다.
16일 조장혁은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헌재에서 탄핵 기각되면 탄핵 발의한 국회의원 사퇴하는 규정 있어야…"라는 짧은 글을 올렸다.
이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윤 대통령, 한덕수 국무총리 등 주요 공직자를 상대로 총 29건의 탄핵소추안(탄핵안)을 발의한 더불어민주당 등 범야권에 책임을 물은 것으로 보인다.
그는 지난 8일 윤 대통령 석방일엔 "권선징악"이라는 글을 올렸고, 앞서 6일에는 "대수의 법칙"을 언급해 보수 진영을 중심으로 제기된 선관위 등의 부정선거 의혹에 힘을 보탰다.

앞서 조장혁은 지난 2020년 "'사람이 먼저다'(문재인 전 대통령 제18대 대선 슬로건)라는 말이 아직도 귓전에 맴도는데 그냥 선거유세 문구였나 봅니다"라며 "국가에 대한 섭섭함이 드는 이 기분, 저만 그런 건가요?"라는 글을 올려 문재인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을 우회 비판한 바 있다.
그는 당시 문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에게 공격받자 "정부의 초동대처, 처음에 중국 입국 막지 못한 것, 정치적인 이유로 국민의 안전을 제대로 지켜주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고 섭섭해서 글을 올렸다. 문재인 대통령한테 섭섭하다는 것도 아니고 국가에 대해 섭섭하다고 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조장혁은 지난 1996년 1집 앨범 '그대 떠나가도'로 데뷔한 발라드 가수다. 그는 'Change', '그대 떠나가도', '중독된 사랑', 'Love', '이별보다 아픈 하루', 'Love Is Over' 등 히트곡을 내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다. 또 2010년대 이후 MBC '나는 가수다2'와 '복면가왕'에 출연해 활약하며 여전한 가창력으로 주목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pun9@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정방문 야매 치료사 같다" '박나래 절친' 기안84, 과거발언 재조명
- 한고은, 갑작스러운 하반신 마비 "기어다녔다"
- 김장훈 비난 들었는데…미르 결혼식 '비공개' 아니었다
- 13남매 남보라 대가족, 20년만 완전체 방송 출연
- "다른 여자 사진에 '좋아요' 눌렀을 뿐인데"… 법원은 이혼 사유로 봤다
- MC몽, 불륜설 거듭 부인 "차가원 회장 가정에 충실"
- '식도암 투병' 허윤정 "식도 24㎝ 잘라내…15㎏ 빠져"
- 김풍 "20대에 月 매출 10억…뺨 맞고 사업 접어"
- 전현무, 은밀한 처방 기록도 공개 "얼마나 억울했으면"
- 이지훈·아야네 둘째 유산 "6주차 심장소리 못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