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티 매체 "미군, 호데이다에 두 차례 공습"…이틀 연속 폭격

이혜원2 기자 2025. 3. 17.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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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이 예멘 후티 반군이 장악하고 있는 호데이다 지역을 두 차례 공습했다고 후티 매체 알마시라 TV가 16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매체는 호데이다에서 남동쪽으로 75㎞ 떨어진 자비드 지구의 면화 공장이 표적이었다고 전했다.

앞서 미군은 전날 수도 사나를 비롯해 후티가 장악한 지역에 대규모 군사 공격을 감행했다.

후티는 공격으로 최소 53명이 사망하고 98명이 다쳤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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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드 지구 면화 공장 표적"
[사나=신화/뉴시스] 미군이 예멘 후티 반군이 장악한 호데이다 지역을 두 차례 공습했다고 후티 매체가 16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사진은 지난 11일 예멘 사나에서 개인 화기를 든 후티 반군 전투원들이 이스라엘 선박에 대한 공격 재개를 지지하는 집회에 참여한 모습. 2025.03.17.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미군이 예멘 후티 반군이 장악하고 있는 호데이다 지역을 두 차례 공습했다고 후티 매체 알마시라 TV가 16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매체는 호데이다에서 남동쪽으로 75㎞ 떨어진 자비드 지구의 면화 공장이 표적이었다고 전했다.

앞서 미군은 전날 수도 사나를 비롯해 후티가 장악한 지역에 대규모 군사 공격을 감행했다.

후티는 공격으로 최소 53명이 사망하고 98명이 다쳤다고 발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ey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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