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만, 호주에 이어 싱가포르 대회 우승 '시즌 2승'…장유빈 41위 [LIV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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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 골프 이적 후에도 다양한 투어를 통해 존재감을 발휘해온 호아킨 니만(26·칠레)이 호주에 이어 싱가포르에서 시즌 두 번째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니만은 3월 14~16일 사흘간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보기 없이 6개 버디를 골라내 6언더파를 쳤다.
LIV 골프는 올 시즌 리야드(사우디아라비아)를 시작으로 애들레이드(호주), 홍콩, 그리고 싱가포르 대회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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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LIV 골프 이적 후에도 다양한 투어를 통해 존재감을 발휘해온 호아킨 니만(26·칠레)이 호주에 이어 싱가포르에서 시즌 두 번째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니만은 3월 14~16일 사흘간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보기 없이 6개 버디를 골라내 6언더파를 쳤다.
최종 합계 17언더파를 작성한 니만은 2위 브룩스 켑카(미국·12언더파)를 5타 차로 여유 있게 따돌렸다.
LIV 골프는 올 시즌 리야드(사우디아라비아)를 시작으로 애들레이드(호주), 홍콩, 그리고 싱가포르 대회로 이어졌다. 니만은 애들레이드에 이은 시즌 2승인 동시에, 2022년 합류한 LIV 골프 통산 4승째를 달성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2승을 거둔 니만은 한때 세계랭킹 15위까지 올랐고, 현재는 세계 81위다.
전 세계 1위 출신인 존 람(스페인)과 더스틴 존슨(미국)이 싱가포르 대회에서 나란히 공동 5위(합계 9언더파)로 마쳤고, 브라이슨 디섐보(미국)는 공동 10위(7언더파)다.
장유빈(23)은 사흘 합계 3오버파를 쳐 공동 41위를 기록했다.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1개와 보기 5개를 엮어 4타를 잃는 바람에 순위가 밀렸다.
단체전 우승은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가 이끄는 파이어볼스GC 팀이 22언더파를 합작해 우승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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