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서부·남부, 토네이도 몰아쳐 최소 34명 사망

김인영 기자 2025. 3. 17.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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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서부와 남부에 토네이도가 몰아쳐 하루에 최소 34명이 사망했다.

지난 16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기상청은 이날 웨스트버지니아, 오하이오, 펜실베이니아주 일부 지역에 토네이도 주의보를 발령했다.

미국 미주리주는 토네이도로 인해 최소 12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미국 기상청은 테네시 동부와 조지아 북부, 앨라배마에도 토네이도 주의보가 발령됐다면서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주의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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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서부와 남부가 토네이도와 폭풍으로 인해 최소 34명이 숨졌다. 사진은 지난 15일(현지시각) 미국 미주리주 플로리산트에 토네이도 피해로 파손된 주택 모습. /사진=로이터
미국 중서부와 남부에 토네이도가 몰아쳐 하루에 최소 34명이 사망했다.

지난 16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기상청은 이날 웨스트버지니아, 오하이오, 펜실베이니아주 일부 지역에 토네이도 주의보를 발령했다. 토네이도로 인해 미국 중서부와 남부 6개 주에서는 최소 34명이 숨졌다.

미국 미주리주는 토네이도로 인해 최소 12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또 아칸소주 당국은 밤새 폭풍우가 지역을 통과하면서 인디펜던스 카운티에서 3명이 숨지고 또 다른 8개 카운티에서 29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텍사스주 서북부 팬핸들 지역 애머릴로에서는 먼지 폭풍으로 시야가 가려지면서 도로에서 잇단 교통사고가 발생해 3명이 사망했다.

미주리주 버틀러 카운티의 검사관 짐 에이커스는 토네이도가 휩쓸고 지나간 주택에서 사망자 1명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그는 "그곳은 집이라고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처참했다"며 "바닥은 거꾸로 뒤집혀 있었다"고 말했다

미국 기상청은 테네시 동부와 조지아 북부, 앨라배마에도 토네이도 주의보가 발령됐다면서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주의해달라고 전했다.

김인영 기자 young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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