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좌 오른 안세영, 전영오픈 우승…"포기하지 않고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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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이 한국시간으로 오늘(17일) 세계 최고 권위 대회로 꼽히는 전영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세계랭킹 2위 중국의 왕즈이와의 결승에서 만난 안세영은 1세트를 내주고도 내리 두 세트는 따내는 짜릿한 2대 1 역전극으로 올해 국제대회 4연속 우승 신화를 썼습니다.
경기 직후 안세영은 "지금 제가 배드민턴 여왕"이라며 "아무 생각하지 않고 견뎌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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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이 한국시간으로 오늘(17일) 세계 최고 권위 대회로 꼽히는 전영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세계랭킹 2위 중국의 왕즈이와의 결승에서 만난 안세영은 1세트를 내주고도 내리 두 세트는 따내는 짜릿한 2대 1 역전극으로 올해 국제대회 4연속 우승 신화를 썼습니다.
경기 직후 안세영은 "지금 제가 배드민턴 여왕"이라며 "아무 생각하지 않고 견뎌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어 "말도 안 되게 힘든 날이었다"며 "준비한 대로 되지 않아서 마음이 불편하고 힘들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뛰었더니 좋은 성적을 가져올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요즘 '반복에 지치지 않아야 된다'는 말에 와닿았다며 "더 강해져야 될 것 같다, 반복에 지치지 않고 포기하지 않으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대회 2위를 차지한 왕즈이를 향해서도 "최선을 다해 뛰어줘서 너무 고맙고, 다음번에도 더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도록 해보자"고 격려했습니다.
팬들을 향해선 "부끄럽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승을 어떻게 즐길 것이냐는 질문에는 "한국에 가서 파티를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현정 기자 hyunspirit@yna.co.kr #배드민턴 #안세영 #전영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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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정(hyunspiri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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