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시즌 개막 후 3G 1AS… 라마스, "대구에서 내 장점이 더 부각되는 느낌"

김태석 기자 2025. 3. 17.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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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FC의 중원 사령관 라마스가 시즌 초반 상승세에 대해 만족감을 보이며 남은 경기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라마스는 지난 15일 대구 iM뱅크파크에서 벌어졌던 5라운드 FC 안양전에서 만난 자리에서 "리그 개막과 함께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해왔다"며 "한 번 입어봤던 대구 유니폼이라 그런지 더 친숙하고 편안한 느낌이다.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시즌 초반 상승세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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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대구)

대구 FC의 중원 사령관 라마스가 시즌 초반 상승세에 대해 만족감을 보이며 남은 경기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또한 세징야·에드가와 함께 다시 대구에서 호흡을 맞추게 된 것에 대해 만족감을 보였다.

라마스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에서 2승 1무 2패로 5위에 랭크되어 있는 대구의 경기력에서 가장 인상적인 경기력과 영향력을 뽐내고 있는 선수다. 5경기에서 3골 1도움을 기록, 팀 내 최다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대구의 순위 경쟁에 상당한 힘을 불어넣고 있다. K리그 데뷔팀인 대구에 다시 돌아와서인지 적응기라는 느낌은 전혀 주지 않고 팀에 헌신하고 있다.

라마스는 지난 15일 대구 iM뱅크파크에서 벌어졌던 5라운드 FC 안양전에서 만난 자리에서 "리그 개막과 함께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해왔다"며 "한 번 입어봤던 대구 유니폼이라 그런지 더 친숙하고 편안한 느낌이다.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시즌 초반 상승세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대구에서는 코칭스태프가 공격적인 장점을 최대한 살려주려고 한다. 슈팅과 킥력이 좋은 편이라 이를 활용하려 한다. 대전전에서도 이러한 부분이 잘 맞아떨어져 좋은 득점을 할 수 있었다"라고 자신의 활약상에 대한 비결을 팀에서 찾았다.

스트라이커까지 소화해야 했던 부산 아이파크 시절과 달리 주어진 임무에 좀 더 집중하게 된 것에 대해서도 만족감을 보였다.

라마스는 "원래 공격형 미드필더와 수비형 미드필더를 모두 소화할 수 있다"라며 "부산에서는 팀의 골 결정력이 부족해 좀 더 전진 배치됐던 것이다. 대구에서는 역할이 달라졌지만 거부감은 없다. 외려 장점이 더 부각되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라마스는 대구의 간판인 세징야·에드가와 다시 대구에서 호흡을 맞추게 된 것에 대해 기쁘다는 반응을 보였다. 라마스는 "대구 FC에서 역사적인 발자취를 남긴 두 선수와 다시 뛰게 되어 너무나 기쁘다"라며 "예전의 좋은 기억과 현재의 경기력을 조화롭게 맞춰나가고 있다. 경기장 안팎에서 도움을 많이 받고 있으며, 좋은 퍼포먼스를 유지하려 노력한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라마스는 "시즌 내내 좋은 경기력을 유지해 팬들에게 보답할 것"이라며 2025시즌 내내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모습을 보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대구는 지난 15일 안양전에서 0-1로 패하며 시즌 첫 2연패 수렁에 빠졌다. 대구는 오는 29일 오후 2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예정된 K리그1 6라운드에서 FC 서울을 상대로 원정 승부를 치른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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