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차 ‘맨유맨’인데, 아모림은 철저히 외면...‘재계약 가능성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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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 에반스의 이탈 가능성이 높아졌다.
올 시즌을 앞두곤 맨유와 1년 재계약을 맺으며 동행을 이어갔다.
맨유 소식을 전하는 '유나이티드 인 포커스'는 15일(한국시간) 버밍엄 시티 소식을 전하는 '버밍엄 월드'를 인용해 "에반스는 현재 잉글랜드풋볼리그(EFL) 챔피언십(2부리그)의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과 셰필드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의 계약 기간은 올 시즌을 끝으로 만료되고, 재계약 가능성은 사실상 0%에 가깝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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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조니 에반스의 이탈 가능성이 높아졌다.
1988년생, 북아일랜드 국적의 수비수 에반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베테랑’이다. 맨유 유스 출신으로 성장한 그는 지난 2006년에 1군 무대를 밟았고 약 10년간 준주전을 오가며 팀의 한 축을 담당했다.
2015-16시즌을 앞두고 맨유를 떠났다. 행선지는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당시 에반스는 34경기에 출전해 단단한 수비력을 선보이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2015-16시즌 최종 기록은 34경기 1골 2도움.
2018-19시즌엔 레스터 시티로 둥지를 옮겼다. 그리고 약 5년간 152경기에 출전해 7골 4도움을 기록하며 ‘베테랑’으로서의 면모를 십분 발휘했다. 하지만 팀의 강등을 막지는 못했고 2022-23시즌을 끝으로 레스터를 떠났다.
결국 지난 시즌에 ‘친정 팀’ 맨유로 돌아왔고, 단기 계약을 맺었으나 준수한 활약을 펼치며 1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2023-24시즌 최종 기록은 30경기 1도움. 그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활약이었다.
올 시즌을 앞두곤 맨유와 1년 재계약을 맺으며 동행을 이어갔다. 하지만 후벵 아모림 감독 부임 이후 완전히 ‘전력 외 자원’으로 등극하고 말았다. 올 시즌 현재까지 기록은 12경기 1골.
이와 동시에 맨유를 떠날 것이라는 루머가 도는 중이다. 맨유 소식을 전하는 ‘유나이티드 인 포커스’는 15일(한국시간) 버밍엄 시티 소식을 전하는 ‘버밍엄 월드’를 인용해 “에반스는 현재 잉글랜드풋볼리그(EFL) 챔피언십(2부리그)의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과 셰필드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의 계약 기간은 올 시즌을 끝으로 만료되고, 재계약 가능성은 사실상 0%에 가깝다”라고 보도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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