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에 프리미어리그 떠나 사우디 간 이유…연봉만 무려 ‘32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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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21세'의 나이에, 유럽 전역의 관심을 한 눈에 받았던 시기에, 사우디아라비아행을 택한 존 듀란.
그러나 고작 21세의 나이에 유럽 전역의 관심을 받는 상황에서 사우디를 선택해 더욱 아쉬움을 자아낸 듀란이었다.
매체는 "듀란은 아직 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주급으로 약 33만 파운드(한화 약 6억 2,100만 원)에 달하는 주급을 수령한다. 연봉으로 따지면 약 1,700만 파운드(한화 약 320억 원)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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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불과 ‘21세’의 나이에, 유럽 전역의 관심을 한 눈에 받았던 시기에, 사우디아라비아행을 택한 존 듀란. 이유가 있었다.
2003년생 듀란은 콜롬비아 국적의 공격수다. 듀란은 엔비가도에서 유스 생활을 시작했고, 지난 2019년 프로 무대 데뷔에 성공했다. 뛰어난 잠재력으로 명성이 높았다. 185cm의 준수한 체격을 바탕으로 몸싸움에 능하며, 빠른 속도를 보유했다. 특히 주발인 왼발에서 나오는 강력한 슈팅이 강점으로 꼽힌다.
주목을 받은 것은 프리미어리그(PL) 아스톤 빌라에 입성한 이후였다. 빌라는 2022-23시즌 1,650만 유로(약 243억 원)에 달하는 이적료를 투입해 듀란을 영입했다. 첫 시즌에는 공식전 12경기를 소화하며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그러나 점차 PL 무대에 적응했고, 지난 시즌 공식전 37경기 8골을 기록하며 활약을 이어갔다.
듀란의 이번 시즌 활약상은 더욱 눈부셨다. 그는 PL 29경기에서 12골을 몰아 넣는 활약을 펼쳤다. 놀라운 점은 선발이 아닌, 교체로 활용됐다는 사실이었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은 듀란을 후반 조커로 기용하며 잠재력을 끌어 올렸다. 특히 PL에서는 20경기 7골을 넣었는데, 선발 출전한 경기는 4차례에 불과했다. 그만큼 ‘슈퍼 조커’로서 강한 인상을 남긴 것.

연일 맹활약에 몸값은 폭등했다. 영국 ‘풋볼 팬캐스트’는 지난해 “듀란의 몸값이 7,500만 파운드(약 1,326억 원)에 달한다. 이는 빌라에 입성했을 때의 이적료와 대비해 316% 상승한 수치다”라고 조명한 바 있었다. 결국 지난 1월 이적시장에서 레알 마드리드, 첼시, 아스널 등 빅클럽과 계속해서 연결됐다. 그러나 도중에 사우디의 알 나스르가 영입전에 참여했다.
결과적으로 듀란의 선택은 유럽 빅클럽이 아닌, 알 나스르였다. ‘오일 머니’의 유혹에 넘어가 버린 것. 물론 알 나스르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디오 마네 등 월드 클래스 선수들이 활약하고 있다. 그러나 고작 21세의 나이에 유럽 전역의 관심을 받는 상황에서 사우디를 선택해 더욱 아쉬움을 자아낸 듀란이었다. 듀란은 현재 9경기에서 7골을 퍼부으며 적응기 없이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영국 ‘골닷컴’은 듀란의 연봉 추정치를 공개했다. 매체는 “듀란은 아직 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주급으로 약 33만 파운드(한화 약 6억 2,100만 원)에 달하는 주급을 수령한다. 연봉으로 따지면 약 1,700만 파운드(한화 약 320억 원)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알 나스르는 듀란 영입에 7,700만 유로(약 1,160억 원) 수준의 이적료를 투입했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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