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45분 활약’ 토트넘, 세세뇽 친정팀 비수 풀럼 원정서 0-2 패

김재민 2025. 3. 17.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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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후반전 활약했지만 토트넘은 패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3월 1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풀럼과의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토트넘이 강한 압박으로 경기를 주도하고자 했다.

전반 21분 토트넘이 좋은 기회를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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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손흥민이 후반전 활약했지만 토트넘은 패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3월 1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풀럼과의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벤치에서 경기를 맞이한 손흥민은 후반 45분을 소화했다.

※ 선발 라인업

▲ 토트넘

굴리엘모 비카리오 - 제드 스펜스, 크리스티안 로메로, 벤 데이비스, 데스티니 우도기 - 로드리고 벤탄쿠르, 이브 비수마, 아치 그레이 - 브레넌 존슨, 도미닉 솔랑케, 마티스 텔

▲ 풀럼

베른트 레노 - 앤서니 로빈슨, 캘빈 배시, 요아힘 안데르센, 티모시 카스타뉴 - 산데르 베르게, 안드레아스 페레이라, 윌리안, 에밀 스미스 로우, 알렉스 이워비 - 라울 히메네스

토트넘이 강한 압박으로 경기를 주도하고자 했다. 단 토트넘이 유로파리그 일정 이후 주전 선수 다수를 선발 명단에서 빼면서 공격의 날카로움은 덜했다.

전반 21분 토트넘이 좋은 기회를 놓쳤다. 텔이 수비수를 제치며 좋은 크로스 찬스가 왔지만, 크로스가 동료를 모두 지나쳤다.

토트넘이 전반전 슈팅 단 1개에 그친 채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시작을 앞두고 손흥민이 투입됐다. 토트넘의 공격이 살아났다. 손흥민은 몇차례 세트피스 기회에서 날카로운 킥을 보여줬다.

후반 24분 토트넘의 기회가 무산됐다. 텔이 중앙으로 들어오면서 감아찬 슈팅을 골키퍼가 쳐냈다. 세컨볼을 메디슨이 가슴으로 받았고 솔랑케가 급하게 슈팅했지만 볼은 골문을 벗어났다.

후반 31분 윌리안이 골키퍼가 펀칭하고 넘어진 틈을 노리고 감아찬 슈팅은 골문을 스쳐 나갔다.

후반 33분 풀럼이 선제골을 넣었다. 토트넘이 자기 진영에서 볼을 잃으며 역습을 당했다. 아다마 트라오레가 터치한 볼을 페레이라가 내줬고, 무니스가 재빨리 슈팅한 볼이 골문으로 굴러 들어갔다.

후반 43분 토트넘 출신인 라이언 세세뇽이 교체 투입 후 첫 찬스에서 추가골을 넣었다. 후방에서 넘어온 롱패스를 세세뇽이 수비수 경합을 이겨내고 넘어지면서도 감아찬 슈팅이 골망을 갈랐다.

토트넘은 무득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풀럼이 2-0으로 승리했다.(사진=토트넘 실점 장면)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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