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 신화’ 이승훈, 9년만 세계선수권 매스스타트 은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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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살아있는 전설' 이승훈(37·알펜시아)이 또다시 역사의 새 페이지를 써내려갔다.
이승훈은 16일(한국시간) 노르웨이 하마르에서 열린 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매스스타트에서 7분59초52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승훈이 ISU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딴 건 2016년 2월에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매스스타트 금메달 이후 약 9년 1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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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살아있는 전설’ 이승훈(37·알펜시아)이 또다시 역사의 새 페이지를 써내려갔다. 약 9년 1개월 만에 세계선수권대회 메달을 목에 걸면서 노장의 투혼을 보여줬다.
이승훈은 16일(한국시간) 노르웨이 하마르에서 열린 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매스스타트에서 7분59초52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메달은 ISU 월드컵 5차 대회 남자 매스스타트에서 깜짝 우승하는 파란을 일으켰을 당시와 비슷한 양상이었다.
이승훈은 레이스 막판 승부수를 띄우는 기존 전략을 이번 대회에서도 그대로 썼다. 30대 후반의 나이로 20대 젊은 선수들과의 승부에서 체력열세인 부분을 전략으로 메꿨다.
이승훈은 레이스 초반엔 후미에서 체력을 비축하다가 결승선을 한 바퀴 남기고 선두권으로 치고 올라갔다. 그는 마지막 곡선 주로에서 선수들 사이로 비집고 나와 선두 자리까지 꿰찼다.
이승훈이 ISU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딴 건 2016년 2월에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매스스타트 금메달 이후 약 9년 1개월 만이다.
올 시즌을 기분 좋게 마무리한 이승훈은 이제 내년에 열리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준비를 시작한다.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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