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겨울옷"...봄 시샘하는 꽃샘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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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연일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다 봄을 시샘하는 꽃샘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내일(17)부터는 기온이 뚝 떨어지겠고, 강한 바람까지 불면서 체감 온도는 더 낮아지겠습니다.
최근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봄꽃들도 잇따라 개화했습니다.
권민지 기자"봄의 네 번째 절기인 춘분을 며칠 앞두고, 평년보다 기온 낮은 꽃샘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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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연일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다 봄을 시샘하는 꽃샘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내일(17)부터는 기온이 뚝 떨어지겠고, 강한 바람까지 불면서 체감 온도는 더 낮아지겠습니다.
권민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하얗게 핀 매화 꽃송이에 봄이 소복이 내려앉았습니다,
봄을 알리는 꽃 수선화도 곳곳에 피었습니다.
최근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봄꽃들도 잇따라 개화했습니다.
하지만 수목원을 찾은 도민들의 옷차림은 다시 겨울로 돌아간 듯 두텁습니다.
아름다운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가 시작됐기 때문입니다.
홍은우 홍종석 홍정우 / 제주시 아라동
"오늘 날씨가 갑자기 너무 추워져서 옷장에 넣어놨던 겨울옷도 꺼내고 안에 내복까지 다 입고 나왔어요 밖에. 감기 걸릴까봐 걱정돼서 아이들 옷 좀 두껍게 더 입혀서 나왔어요."
권민지 기자
"봄의 네 번째 절기인 춘분을 며칠 앞두고, 평년보다 기온 낮은 꽃샘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오늘/어제(16) 제주와 서귀포 지역 낮 최고 기온은 10도에서 14도 사이로, 평년보다 조금 낮았습니다.
초속 20미터가 넘는 강한 바람까지 불면서 체감 온도는 고산 지역에서 0도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내일/오늘(17)부터는 기온이 더 떨어져 아침 최저 기온은 2도에서 4도, 낮 최고 기온은 8도에서 10도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미정 / 제주지방기상청 예보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20일 아침까지 평년보다 3~6도 낮겠고,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기상청은 오는 21일부터 다시 평년 기온을 회복해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JIBS 권민지입니다.
영상취재 박주혁
JIBS 제주방송 권민지(kmj@jibs.co.kr) 박주혁(dopedof@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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