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살보다 못한 독일 국대" 190억도 아까운 토트넘…SON 아꼈지만, 완전 이적 실패→미국行 저울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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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차례 임대를 통해 토트넘 완전 이적을 노린 티모 베르너의 꿈이 무산됐다.
베르너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토트넘과 결별한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 소속으로 독일 관련 소식에 능통한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는 15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은 베르너와 관련해 1200만유로(약 190억원)의 완전 영입 옵션을 발동하지 않기로 했다'며 '현재 계획에 따르면 그는 시즌 후 라이프치히로 복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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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두 차례 임대를 통해 토트넘 완전 이적을 노린 티모 베르너의 꿈이 무산됐다.
베르너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토트넘과 결별한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 소속으로 독일 관련 소식에 능통한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는 15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은 베르너와 관련해 1200만유로(약 190억원)의 완전 영입 옵션을 발동하지 않기로 했다'며 '현재 계획에 따르면 그는 시즌 후 라이프치히로 복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그리고 '베르너는 분데스리가 내에서 이적할 의향이 없다. 프리미어리그와 MLS(미국 메이저리그사커)에서 구체적인 문의가 있다. 현재 라이프치히에서 연봉은 약 1000만유로(약 160억원)'라고 부연했다.
영국의 '팀토크'도 이날 '토트넘이 사전 합의된 영입을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독일 국가대표 출신의 베르너는 지난해 1월 토트넘에 둥지를 틀었다. 그는 첫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3경기에 출전해 2골 3도움을 기록했다. 시즌 막판 햄스트링(허벅지 뒷근육) 부상으로 시즌을 조기에 접었다.


손흥민은 아꼈지만 완전 영입을 놓고 평가가 엇갈렸다. 베르너는 빠른 발을 앞세워 번쩍이기도 하지만 골결정력은 역시 문제였다. 첼시의 학습효과도 있다. 첼시는 2020년 7월 베르너를 수혈했다. 당시 이적료는 4500만파운드(약 850억원)였다.
그러나 연착륙에 실패하며 '먹튀'로 전락했다. 그는 두 시즌 첼시에 몸담았다. EPL 56경기에 출전, 10골을 포함해 89경기에서 23골을 기록했다. 베르너는 2022년 8월 친정팀인 라이프치히로 돌아갔다가 토트넘을 통해 EPL로 복귀했다.
토트넘의 선택은 한 시즌 재임대였다. 완전 영입 옵션도 포함됐다. 하지만 베르너는 반전에 실패했다. 그는 이번 시즌 EPL에서 18경기에 출전했지만 선발은 4차례에 불과했다. 골도 없다. 3도움에 불과하다. 모든 대회에선 27경기에서 1골 3도움이다.
베르너는 올 시즌 또 한번 햄스트링 부상으로 신음했고, 지난달 27일 맨시티전에서 교체 출전이 마지막이었다. 베르너는 부상에 돌아왔다. 그러나 다른 부상 선수들도 속속 복귀하면서 뛸 자리가 없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난해 12월 13일 레인저스(스코틀랜드)와의 유로파리그 리그 스테이지에서 1대1로 비긴 후 베르너를 정면 비판했다. 독일 국가대표 출신인 베르너가 18세 이하 선수보다 못하다고 저격했다.
'팀토크'는 베르너가 MLS 팀 가운데 뉴욕 레드불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라이프치히와 뉴욕 모두 RB 산하에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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