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 1학기 중간고사가 수시냐 정시냐 판가름”...전문가들이 추천하는 공부법은 [에듀 톡톡]
![서울 동작구 수도여자고등학교에서 열린 전국연합학력평가에서 고등학교 학생들이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16/mk/20250316175703645ttxg.jpg)
내신 대비를 위해 가장 먼저 할 일은 출제 범위와 경향을 분석하는 일이다. 기출 문제를 통해 선생님의 출제 경향을 파악해볼 수 있다. 교과서에서 출제하는지, 특정 문제집을 참고하는지 학력평가를 참고하는지 말이다. 이투스 관계자는 “기출 문제에 나오는 특징적인 형태나 자료들은 어느 정도 출처가 있다”면서 “그런 것들을 먼저 파악하고 시험 준비를 하는 것이 전략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수업을 잘 듣는 것도 중요하다. 수업을 열심히 듣다보면 교사가 강조하는 부분을 알아챌 수 있다. 교과서의 작은 각주, 프린트 구석에 있는 사소한 추가 설명이나 그래프 자료, 선생님이 스치듯이 언급한 부분들도 꼼꼼히 찾아보자. 이후 자기 점검과 복습을 이어가는 게 좋다고 한다.
시험 3주 전쯤부터는 출제 범위가 어느 정도 윤곽이 잡힌다. 시험 범위 목차를 정리하고, 교과서, 프린트와 부교재 수업 내용과 필기 내용을 정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시험 문제로 출제될 요소들을 예측해보고, 자신의 약점을 파악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야 한다.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도 필요하다. 학력평가 기출문제, 각종 문제집 중 출제 경향에 맞는 문제집을 풀면서 정확하고 빠르게 푸는 연습을 해야 한다.
시험 일주일 전에는 오답 노트를 정리하고 서술형에 대비해야 한다. 이투스 관계자는 “이 기간에 시험 범위가 확정돼 선생님들이 문항 출제를 완료한 채로 수업에 들어오기 때문에, 시험 문제에 대한 정보를 가장 많이 얻을 수 있다”면서 “이 때 서술형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수업 시간에 얻은 정보가 있다면 그것을 바탕으로, 없다면 기존 시험 경향을 바탕으로 서술형 문항을 예측해 보고 연습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림1. [이미지=이투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16/mk/20250316175706133pyvk.png)
시험 직전에는 새로운 내용을 공부하기 보다는 지금까지 공부한 내용을 잘 정리하고 충분히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다.
내신 시험과 별개로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다.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하는 학력평가는 오는 26일에 실시된다. 고등학교 1학년 학생에게는 입학 후 처음 치르게 되는 시험인 만큼, 학습 습관을 점검하고 고등학교의 시험 유형을 익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3월 학력평가는 중학교 교육과정을 범위로 하며, 탐구 영역이 상대평가가 아닌 절대평가로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실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과 차이가 있다.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 2과목을 모두 하루에 치르게 되며 국어 80분, 수학 100분, 영어 70분 등 소요시간도 길어 중학교 시기와 비교했을 때 상당히 긴 집중력을 유지해야 한다.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중간·기말고사와 달리 대입에 직접 반영되지 않는 시험이기 때문에 별다른 준비 없이 응시하려는 학생들도 많다. 하지만 중학교 때보다 길어지는 시험 시간, 까다로운 시험 유형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기회이므로 충분히 대비해 진지하게 임하는 것이 좋다. 수학은 중학교 과정의 주요 개념이나 공식 등을 복습하고, 문제를 풀어보면 좋다. 시간이 많지 않다면 문제 해설을 읽으면서 풀이 과정을 상기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국어나 영어는 단기간에 성적을 올리기 어려운 과목이므로, 3월 학력평가를 위해 급하게 준비하기 보다는 꾸준히 지문을 해석하고 문제 유형에 적응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단기적으로는 기출문제를 미리 접해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학력평가 자료를 다운받을 수 있고, EBS에서는 기출문제와 함께 해설 강의도 제공하고 있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고1 학생들에게 3월 학력평가는 고등학교 입학 후 처음으로 치르는 시험이라는 점에서 긴장이 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중학교 교육과정을 범위로 하는 시험이며, 수능만큼 준비해서 치르는 시험이 아니기 때문에 결과에 지나치게 연연할 필요는 없다”며 “3월 학력평가는 수능 유형을 처음 접해보고, 자신의 학습 태도나 역량을 점검해보는 과정이라는 점에 의미를 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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