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스포츠타운·트램 잇따른 호재… 지역 부동산 활성화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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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됐던 대전 지역 부동산 시장이 대규모 개발 사업으로 활성화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개발제한구역(GB) 신속 해제와 대전 도시철도 2호선에 이어 최근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까지 추진 동력을 확보하는 등 도안신도시를 중심으로 각종 호재가 이어지고 있어서다.
서남부스포츠타운은 지역 체육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대전시는 최근 개발계획 및 지형도면을 고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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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반도체 산단 전략사업·트램 등 호재 연속
2-2·2-5지구 전매 제한 풀리자 3000-5000선 P도

침체됐던 대전 지역 부동산 시장이 대규모 개발 사업으로 활성화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개발제한구역(GB) 신속 해제와 대전 도시철도 2호선에 이어 최근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까지 추진 동력을 확보하는 등 도안신도시를 중심으로 각종 호재가 이어지고 있어서다.
16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이달 대전 지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89.5로, 지난달(69.2) 대비 20.3포인트 대폭 증가했다. 비수도권 지역이 지난달 75.1에서 이달 72.8로 2.3포인트 하락한 것과 대조적이다.
아파트 입주전망지수와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도 모두 상승했다.
지역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는 2월 72.7에서 이달 73.3으로 0.6포인트 소폭 상승했다. 동기간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도 66.6에서 94.1로 27.5포인트 늘었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지역 내 각종 대규모 개발 사업이 확정되면서 전망 지수도 상승한 것으로 보고 있다. 개발사업으로 인해 지역 사업경기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실제 지역 내 굵직한 개발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지역 부동산 시장도 들썩이는 모양새다.
대표적으로 서남부스포츠타운이 있다. 서남부스포츠타운은 지역 체육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대전시는 최근 개발계획 및 지형도면을 고시했다.
고시를 보면 서남부스포츠타운은 공공시설용지(체육시설 등) 53만 2129㎡(69.7%)와 주거 용지 22만 1314㎡(29%), 준주거시설용지 1만 54㎡(1.3%) 등으로 구성된다. 시는 토지 보상과 공공주택용지 및 체육시설부지 등 1단계 도시개발사업을 2027년까지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트램과 나노·반도체 국가산단 호재도 입소문을 타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해 9월 트램 정류장 45곳을 발표했다. 서대전역과 가양네거리 부근, 오정동, 정부청사, 도안 2·3단계 등 각종 역세권이 공개되면서 지역 부동산의 투자 열기도 올라간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이달 초엔 유성구 교촌동 나노·반도체 국가산단이 지역전략사업지로 지정되기도 했다. 이번 선정으로 나노·반도체 국가산단은 GB 해제 총량을 적용받지 않고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할 수 있게 됐다. 또 GB 해제 절차도 간소화, 사업 일정도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부동산 업계 안팎에선 개발 호재가 이어질 경우 시장이 어느 정도 반등할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개발 사업 대부분이 이뤄지는 도안신도시에선 부동산 투자 관련 문의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인근에 서남부스포츠타운과 트램, 나노·반도체 국가산단 등이 조성되는 도안 2-5지구 29·31블럭의 경우 전매 제한이 풀리자, 분양권 거래 증가는 물론 최소 3000만 원에서 높게는 7000만 원 상당의 플피(플러스 피)도 붙은 상황이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도안에선 현재 7000만 원까지 플피가 붙었으며, 심지어 1억 원 상당의 플피도 나오고 있다"라며 "봄 성수기 물량이 반영되면 지역 부동산 시장이 반등할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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