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삼족 멸할 범죄 저질러” 전한길…野 “묵과할 수 없는 망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공무원 시험 강사 전한길씨가 민주당을 향해 "삼족을 멸할 만큼 엄청난 범죄를 저질렀다"고 발언해 논란이 된 가운데, 민주당은 "역사를 왜곡하고 거짓을 진실처럼 포장하는 전한길씨를 역사 왜곡업자로 부르겠다"고 밝혔다.
이지혜 민주당 부대변인은 16일 논평을 통해 "역사 강사에서 역사왜곡업자로 전업한 극우 강사 전한길씨가 '민주당을 향해 삼족을 멸할 만큼 엄청난 범죄를 저질렀다'고 극언했다"면서 "삼족을 멸해야 한다니 민주당이 역모라도 저질렀다는 뜻인지 황당무계하다. 결코 묵과할 수 없는 망언"이라고 비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한길, 역사 왜곡하고 거짓 진실처럼 포장해”
“학생들에게 역사 가르쳤다니 끔찍”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공무원 시험 강사 전한길씨가 민주당을 향해 “삼족을 멸할 만큼 엄청난 범죄를 저질렀다”고 발언해 논란이 된 가운데, 민주당은 “역사를 왜곡하고 거짓을 진실처럼 포장하는 전한길씨를 역사 왜곡업자로 부르겠다”고 밝혔다.
이지혜 민주당 부대변인은 16일 논평을 통해 “역사 강사에서 역사왜곡업자로 전업한 극우 강사 전한길씨가 ‘민주당을 향해 삼족을 멸할 만큼 엄청난 범죄를 저질렀다’고 극언했다”면서 “삼족을 멸해야 한다니 민주당이 역모라도 저질렀다는 뜻인지 황당무계하다. 결코 묵과할 수 없는 망언”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내란을 저지른 것은 윤석열인데 전한길씨는 윤석열이 임금님이라도 된다는 말인가”라면서 “그래서 ‘왕은 잘못하는 것이 없다’는 군왕무치를 주장하는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저런 사람이 학생들에게 역사를 가르쳤다니 끔찍하다”면서 “사실을 왜곡하며, 국민을 호도하는 것이 전한길씨가 역사강사로 성공한 방법인가”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 부대변인은 “민주당은 내란수괴와 일당이 법에 따라 합당한 처벌을 받도록 법적 책임을 묻고 있을 뿐”이라면서 “내란세력에 맞서 대한민국의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지키려는 민주당을 모욕하지 말라”고 했다.
아울러 그는 “전한길씨에게 묻겠다”면서 “3월 1일 장외 집회를 끝으로 더이상 나오지 않겠다고 하지 않았는가. 표리부동한 언행으로 국민 희롱하지 말라”고 했다.
한편, 전씨는 지난 15일 개신교 단체 세이브코리아가 경북 구미시 구미역 앞에서 개최한 국가비상기도회를 참석해 “윤석열 대통령이 거리에서 석방을 외친 국민, 2030세대, 미래 세대 덕분에 살아났다며 감사하다는 연락이 왔다”며 “탄핵는 각하되거나 기각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내란을 일으키고 조작한 게 누구인가. 조선 시대로 따지자면 민주당은 삼족을 멸할 만큼 엄청난 범죄를 저질렀다”고 밝혔다.

황병서 (bshwang@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준엽, 눈물 흘리며 故 서희원 유해 직접 운반…폭우 속 장례 치러
- 안 먹어본 애들 없다는데…탕후루 자리 차지한 요즘 간식
- '390명' 태운 KTX 선반서 불꽃 '펑'…승무원이 진화
- 백종원 '분무기' 구설에 더본 "사용 안할 것…법 준수"
- 5년 뒤 5천만원 내 통장에…2주간 8.8만명 가입했다
- '명성황후' 김소현이 43억에 산 아파트, 현재 130억 됐다[누구집]
- '품절에 오픈런까지' 난리났던 먹태깡…과연 후속작의 맛은[먹어보고서]
- ‘피해자만 58명’…보이스피싱 일당, 범죄 5년 만에 구속
- 부산 돌려차기男, 그알 PD에 편지 “가족 마음 아파해” [그해 오늘]
- 봉준호 ‘미키17’ 북미 개봉 둘째주 박스오피스 3위로 밀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