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교섭단체 요건 완화, 신중하게 검토해 결론 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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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16일 국회 교섭단체 구성요건 완화와 관련해 "당에서 이런 논의를 한 적이 없으나 신중하게 검토해 결론을 내려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박홍근 의원이 교섭단체 구성요건을 의석수 15석으로 완화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한 데에 관한 질문에 "당도 고민해왔던 주제"라며 이같이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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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16일 국회 교섭단체 구성요건 완화와 관련해 “당에서 이런 논의를 한 적이 없으나 신중하게 검토해 결론을 내려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섭단체 요건 완화는 조국혁신당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과제다. 혁신당은 현재 12석으로 교섭단체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 민주당·혁신당·진보당·사회민주당·기본소득당 등 야 5당이 참석한 ‘내란종식 민주헌정수호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원탁회의’에도 의제로 올라와 있는 상태다.
조 수석대변인은 교섭단체 요건 완화로 ‘극단적인 정당이 교섭단체가 될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거대양당의 충돌을 막는 범퍼 역할을 하는 등 순기능도 있다”며 “모든 제도는 순기능과 역기능이 다 있는데 순기능을 키우고 역기능을 줄이는 것은 제도를 운용하는 사람들의 몫”이라고 말했다.
최우석 기자 do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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