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최고기록 김홍록, 13년 만에 동아마라톤 남자부 2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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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마라톤 유망주 김홍록(23·한국전력)이 2025 서울마라톤 겸 제95회 동아마라톤 국내 남자부에서 개인 최고기록을 세우며 13년 만에 대회 2연패했다.
세계육상연맹(WA)이 인증한 국내 유일의 플래티넘 라벨 대회이자 세계육상문화유산인 서울마라톤에 역대 최대인 4만여 명이 참가해 봄비 속에서도 뜨거운 달리기 축제를 벌였다.
김홍록은 현재 스승인 김재룡 한국전력 감독에 이어 사제가 동아마라톤을 2연패한 기록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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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록은 16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출발해 잠실종합운동장으로 골인하는 서울마라톤 남자 국내부 42.195km 풀코스 레이스에서 2시간12분29초를 기록해 지난해에 이어 2연속 정상에 올랐다. 김홍록은 2012년 정진혁(당시 건국대)에 이어 13년 만에 국내 남자부에서 2연패했다. 김홍록은 현재 스승인 김재룡 한국전력 감독에 이어 사제가 동아마라톤을 2연패한 기록도 남겼다. 김 감독은 선수 시절(당시 한국전력)이던 1992년 동아마라톤 남자부에서 2연패했다.
지난해 건국대 재학생이던 김홍록은 2시간14분20초의 개인 최고기록을 세우며 2013년 성지훈(당시 한국체대) 이후 11년 만에 대학생 신분으로 우승했다. 김홍록은 이번에도 2분 가까이 개인 최고기록을 앞당겼다.

국내 여자부에서 임예진(30·충주시청)도 2시간30분14초를 기록하며 지난해에 이어 2연패했다. 임예진은 개인 최고기록(2시간28분59초)엔 미치지 못했지만 레이스 막판 역전 스퍼트로 제일 먼저 피니시라인을 통과했다.
2018년 2시간25분41초를 기록해 21년 난공불락이던 권은주의 한국 최고기록(2시간26분12초)을 무너뜨린 김도연(32·삼성전자)은 2시간30분18초로 국내 여자부 2위에 올라 재기의 발판을 마련했다. 김도연은 한국 최고기록을 세운 뒤 부상 등으로 이렇다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한편 이날 풀코스 출발지엔 오세훈 서울시장과 육현표 대한육상연맹 회장, 피터곽 아디다스코리아 대표, 박철호 동아오츠카 사장, 강태선 서울시체육회장, 문호준 서울시육상연맹회장, 정문헌 종로구청장, 루카스 초코스 주한그리스대사, 김재호 동아일보 회장, 박현진 스포츠동아 대표가 참석해 참가자들을 응원했다. 10km 출발 및 골인지점에선 서강석 송파구청장과 천광암 동아일보 논설주간상무가 참가자들에게 박수를 보냈다.
양종구 기자 yjong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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