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급 잔치 그렇게 하더니"···대기업 근로자 7000만원 벌 때 평균임금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00인 이상 사업체에 다니는 상용 근로자의 연 임금총액이 처음으로 7000만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16일 발표한 '2024년 사업체 임금인상 특징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300인 이상 사업체 상용 근로자의 연 임금총액은 1년 새 2.2% 인상된 7121만원이었다.
전체 상용근로자의 지난해 연 임금총액은 4917만원으로 전년 대비 2.9%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00인 이상 사업체에 다니는 상용 근로자의 연 임금총액이 처음으로 7000만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16일 발표한 '2024년 사업체 임금인상 특징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300인 이상 사업체 상용 근로자의 연 임금총액은 1년 새 2.2% 인상된 7121만원이었다. 초과급여를 제외하고도 7000만원을 돌파한 것이다. 300인 이상 사업체 연 임금총액은 2020년 5995만원에서 2021년 6395만원, 2023년 6968만원, 지난해 7121만원으로 올랐다.
상용 근로자는 고용계약 기간 1년 이상의 계약직과 정규직·무기계약직을 포괄하는 개념이며, 연 임금총액은 초과 급여를 제외한 1인당 월평균 임금 총액(정액·특별 급여)을 연간으로 환산한 금액이다.

전체 상용근로자의 지난해 연 임금총액은 4917만원으로 전년 대비 2.9%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업이 포함된 300인 이상 사업체와 비교해 중소기업이 포함된 300인 미만 사업체의 임금수준은 지난해 62.2%를 기록했다. 2023년(61.7%)보다는 소폭 높아졌지만, 2020년(64.2%)에 비해서는 여전히 낮다고 경총은 지적했다. 경총은 대기업이 성과급 등 특별급여를 인상한 데 따라 2020년 이후 임금 격차가 확대된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해 업종별 연 임금 총액을 보면 에너지 생산 관련 업종인 '전기·가스·증기업'이 887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금융·보험업(8860만원)을 앞질러 2019년 이후 5년 만에 선두를 차지했다.
전기·가스·증기업의 특별급여 인상률이 전년 대비 22.7%로 모든 업종 중 가장 높았지만, 금융·보험업은 특별급여가 3.0% 하락한 데 따른 것이다. 연 임금총액이 가장 낮은 업종은 숙박·음식점업(3084만원)으로 1위 업종의 34.8% 수준에 그쳤다.
하상우 경총 경제조사본부장은 "연공형 임금체계와 대기업 중심 노동운동으로 지나치게 높아진 대기업 임금을 안정시키고, 고임금 근로자에 대한 과도한 성과급 지급은 자제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수호 기자 suho@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수현 측, 故김새론 모친에 '직접 뵙고 충분한 설명 드리고파'
- 결혼 전 잘생겼던 남편 '결혼 후'에 달라졌다?…기분 탓 아니라 진짜네
- '나도 너희 해칠 수 있어' 하늘이 사건 얼마나 됐다고…폭언한 30대 교사 입건
- 얼굴에 뽀뽀 받은 두 살배기 한쪽 눈 '실명'…황당한 사건, 원인은?
- 이하늬 60억 넘었다…배우 유연석, '70억 탈세' 의혹 해명 [전문]
- '5월 2일에 임시공휴일?'…'6일' 황금연휴 기대감에 설레는 직장인들
- 한국인 '이 혈액형' 가장 많은데…조기 뇌졸중 걸릴 확률 16% 높다고?
- '연봉 1억원' 中 신의 직장서 벌어진 일…'정규직 72명 부정 채용 연루'
- '아이폰16 비싸도 '이것' 믿고 샀는데'…소비자들 불만 폭주, 무슨 일?
- 길에서 주운 신분증으로 술 마신 미성년자…'식당은 무죄' 판결 나온 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