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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정지선이 트라우마로 인한 불안감을 호소한다.
이어 정지선은 가장 가슴 아픈 실수로 '유산'을 밝혀 모두를 안타깝게 한다. 정지선은 "작년에 둘째를 임신했는데 매장오픈과 겹쳐서 9주 차에 생명을 놓쳤다. 주변에 너무 죄송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선사한다. 이광민 전문의는 "20대에 있었던 취업에 대한 트라우마가 아직까지 이어지는 거 같다"고 진단을 내린다. 정지선은 "지금도 기회가 오는데 그걸 놓치면 다시는 이런 기회가 없을 거 같다"며 앞날에 대한 불확실성을 불안 요소로 밝혀 시선을 모은다. 이에 전현무는 "나와 똑같은 상황이라서 소름 돋는다. 나도 일이 없을까 봐 불안해했다"고 공감을 표한 후 "요즘에는 틈만 나면 여행을 간다. 무조건 간다"며 여행으로 힐링한다고 고백한다.
이에 이광민 전문의는 "그대로 두면 곪는다. 정지선 셰프님은 마음의 여유가 없다"며 위험수위에 있음을 경고한다고. 과연 마음의 아픔을 지닌 정지선이 이를 극복하고 새로운 힘을 얻을 수 있을지 여유가 없는 정지선 보스를 위한 특급 솔루션이 무엇일지 '사당귀'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