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과급여 빼고도…대기업 연봉 사상 첫 7천만원 돌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300인 이상 대기업의 평균 연봉이 초과급여를 제외하고 사상 처음 7000만원을 넘어섰다.
하상우 경총 경제조사본부장은 "작년 300인 이상 사업체 연 임금총액이 처음으로 7000만원을 넘어섰다"며 "연공형 임금체계와 대기업 중심 노동운동으로 지나치게 높아진 대기업 임금을 안정시키고, 고임금 근로자에 대한 과도한 성과급 지급은 자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16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발간한 2024년 사업체 임금인상 특징 분석에 따르면 300인 이상 기업의 연 임금총액은 7121만원으로 처음 7000만원을 넘어섰다. (사진=경총 제공) 2025.3.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16/newsis/20250316120015016crsc.jpg)
[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지난해 300인 이상 대기업의 평균 연봉이 초과급여를 제외하고 사상 처음 7000만원을 넘어섰다. 반면 300인 미만 기업 근로자 임금은 대기업의 62.2%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고용노동부 사업체노동력조사 원자료를 분석해 '2024년 사업체 임금인상 특징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상용근로자 연 임금총액 인상률은 지난해(2.8%)보다 소폭 상승한 2.9%다. 시간당 임금 인상률은 이보다 높은 3.5%로 분석됐다.
연 임금총액이란 초과급여를 제외한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을 연간으로 환산한 금액으로, 300인 이상 사업체 상용근로자 연 임금총액은 처음으로 초과급여를 제외하고도 7000만원을 넘어선 7121만원에 달했다.
300인 미만 중소기업은 4427만원으로 300인 이상 기업 임금 수준의 62.2%에 머물렀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전기·가스·증기업이 887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2019년 이후 5년 만에 금융·보험업(8860만원)보다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전기·가스·증기업은 2019년에도 금융·보험업을 앞지른 바 있다.
임금이 역전된 이유는 전기·가스·증기업의 특별급여 인상률이 전년 대비 22.7%로 모든 업종 중 가장 높았던 데 반해, 금융·보험업은 특별급여가 전년 대비 3.0% 하락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연 임금총액이 가장 낮은 업종은 숙박·음식점업(3084만원)이었으며, 업종 간 최대 임금격차는 5786만원이다.
지난해 상용근로자 시간당 임금은 2만6505원으로 2023년(2만5604원)대비 3.5% 인상돼 지난해 연 임금총액 인상률(2.9%)보다 높았다.
물가인상률 대비 임금 인상률은 2배 가까이 오른 것으로 분석됐다. 2011년 대비 누적 물가상승률은 27.1%, 임금 인상률은 연 임금총액 54.4%와 시간당 임금 71.1%로 각 2배, 2.6배였다.
하상우 경총 경제조사본부장은 "작년 300인 이상 사업체 연 임금총액이 처음으로 7000만원을 넘어섰다"며 "연공형 임금체계와 대기업 중심 노동운동으로 지나치게 높아진 대기업 임금을 안정시키고, 고임금 근로자에 대한 과도한 성과급 지급은 자제해야 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BTS 컴백' 공연 마친 하이브, 14%대 급락…재료 소멸 인식 영향
- 10년만에 근황 차태현 둘째딸…훌쩍 커 아빠랑 닮았네
- 충주맨 후임 최지호 "김선태에 사기 당한 느낌"
- 방탄소년단 진 "BTS 활동, 7년 하고 빠지자는 마음 컸다"
- 이휘재 4년만 복귀…사유리 "따뜻한 오빠" 윤형빈 "좋은 선배"
- '둘째 임신' 유혜주, '남편 불륜설'에 입 열었다
- 이재은 "이혼 후 폭식·우울증 겪어…가장 힘들었던 시기"
- 故 설리 친오빠, BTS 저격…"공연할 곳이 없는 것도 아니고"
- "상간녀 된 거 같아" 신봉선, 김대희 아내 만났다
- "홍상수 유모차 밀고 있더라…아들은 훌쩍 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