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ICT 수출 1.2%↑…반도체 꺾이고, 휴대폰·통신장비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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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이 1.2%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디스플레이는 수출이 줄었으나, 휴대폰·통신장비가 두 자릿수대 상승세를 보이며 ICT 수출을 견인했다.
16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월 ICT 수출입 동향'을 보면, 지난달 ICT 수출은 167억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ICT 수출은 한국 최대수출품인 반도체에서 3.0% 추락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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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3.0%, 디스플레이 5.1% ↓
휴대폰, 통신장비 두 자릿수 증가
美 수출 11.5% 늘고, 中 19.6% 감소

지난달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이 1.2%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디스플레이는 수출이 줄었으나, 휴대폰·통신장비가 두 자릿수대 상승세를 보이며 ICT 수출을 견인했다.
16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월 ICT 수출입 동향'을 보면, 지난달 ICT 수출은 167억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년 동월 165억1000만 달러 대비 2억 달러 늘었다. 이는 역대 2월 중 두 번째로 높은 ICT 수출 실적이다. 전월 0.4% 감소세에서 반등한 것으로 수출의 회복세를 의미한다는 게 산업부 측 설명이다.
그러나 ICT 수출은 한국 최대수출품인 반도체에서 3.0% 추락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디스플레이도 5.1% 수출이 감소했다.
반도체는 고대역폭메모리(HBM), DDR5 등 고부가 메모리 반도체의 양호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범용 메모리 반도체(NAND 등)의 단가 하락과 낸드 플래시 공정 전환으로 인한 감산 등의 영향으로 수출이 소폭 감소하였다. 디스플레이는 중국의 패널 공급 과잉 및 가전제품 수요 부진 등으로 인해 수출이 줄었다.
반면, 휴대폰(33.3%), 컴퓨터·주변기기(26.9%), 통신장비(74.1%)의 수출은 크게 늘었다.
휴대폰은 중국, 베트남, 인도 등 해외 생산기지로의 부분품 수출이 늘며 수출이 증가했다. 컴퓨터·주변기기는 미국, 유럽연합(EU) 등의 서버·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따른 저장장치 수요 증가의 영향을 받았다. 통신장비는 인도로의 항해 보조장치 공급 확대에 힘입어 수출이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대만(124.3%), 인도(54.9%), 베트남(15.6%), 미국(11.5%) 등에서 수출이 늘었다. 중국(-19.6%) , 유럽연합(-7.6%), 일본(-5.7%) 등에서는 감소했다. 특히 중국은 미국의 대중국 HBM 수출 제재의 영향으로 반도체 수출(-31.8%)이 전년 동월 대비 크게 하락했다.
ICT 수입은 반도체(5.2%), 컴퓨터·주변기기(3.5%), 휴대폰(8.6%)의 증가로 전년동월 대비 5.6% 늘어난 109억 달러로 집계됐다. 무역수지는 58억1000만 달러 흑자를 냈다.
세종=이민우기자 mw38@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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