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포인트] 황선홍 감독, 대전을 이기는 팀으로 만들었다...'단독 선두 질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깜짝 선두 질주, 대전하나시티즌은 이기는 법을 아는 팀이 됐다.
황선홍 감독이 대전에 위닝 멘털리티를 선사했다.
선수 영입부터 활용까지 어우러지면서 대전은 탄탄한 팀이 됐다.
황선홍 감독의 대전은 2025년 분명 더 기대해볼 필요가 있는 팀이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깜짝 선두 질주, 대전하나시티즌은 이기는 법을 아는 팀이 됐다. 황선홍 감독의 역할이 컸다.
대전은 15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5라운드에서 제주 유나이티드에 3-1 승리를 거뒀다. 그러면서 대전은 단독 선두에 올랐다. 5경기 4승 1패를 기록하면서 선두에 올라있다.
대전 돌풍의 특징은 '꾸역승'이다. 흐름을 내준 것 같으면서도 무너지지 않고 어떻게든 득점을 만들어내 승리를 하고 있다.
황선홍 감독이 대전에 위닝 멘털리티를 선사했다. 지난 시즌 대전은 강등권 언저리를 오가며 패배의식에 젖어 있었다. 황선홍 감독은 중도 부임 후 편안한 분위기를 강조했고 한 경기 질 수 있어도 무너지지 않는 팀을 만들 거라 공언했다. 대전은 후반기 놀라운 모습을 보였고 파이널 라운드 무패 속 8위로 시즌을 마쳤다.



겨울에 영입을 할 때 자금이 있다고 해서 마구잡이로 영입을 한 것이 아닌 계획에 의한 영입으로 스쿼드를 채웠다. 필요한 포지션에 베테랑들을 영입했다. 주민규, 정재희, 임종은, 하창래 등이 왔는데 모두 경험과 실력을 겸비한 선수들이었다. 다시 말해 대전에 위닝 멘털리티를 선사할 수 있었다.
영입한 선수들은 초반부터 제 몫을 해주고 있다. 주민규는 5골을 터트렸고 정재희는 조커로서 역할을 다해주는데 제주전엔 골까지 넣었다. 하창래, 임종은, 박규현 등 누가 나와도 단단함을 보여주면서 대전을 지탱하고 있다. 선수 영입부터 활용까지 어우러지면서 대전은 탄탄한 팀이 됐다.
경기가 다소 답답해도 상대에 흐름을 내주지 않고 집중력을 발휘하면서 어떻게든 승리까지 만드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지난 시즌부터 황선홍 감독은 이전에 전적에서 열세에 몰리며 '징크스'란 말까지 붙던 팀들을 상대로 모조리 이기고 있다. 광주FC, 인천 유나이티드가 예시다.

최근 제주 원정만 오면 고개를 숙이고 돌아갔는데 이번엔 이겼다. 제주전 승리를 통해 선두에 오르며 시즌 초반 대전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어느 때보다 공수 밸런스가 확실하며 기복이 적다. 황선홍 감독의 대전은 2025년 분명 더 기대해볼 필요가 있는 팀이 됐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