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트렉아이, 초고해상도 위성 `스페이스아이-티` 발사 성공…"우주서 차종 식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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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체계 전문기업 쎄트렉아이는 지난 15일(현지시간) 자체 개발한 초고해상도 지구관측위성 '스페이스아이-티(SpaceEye-T)'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밴덴버그 우주군 기자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다고 16일 밝혔다.
김이을 쎄트렉아이 대표는 "스페이스아이-티는 대한민국 민간 우주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초고해상도 위성영상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 확대와 추가 투자로 민간 주도의 우주개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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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체계 전문기업 쎄트렉아이는 지난 15일(현지시간) 자체 개발한 초고해상도 지구관측위성 '스페이스아이-티(SpaceEye-T)'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밴덴버그 우주군 기자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다고 16일 밝혔다.
스페이스아이-티는 미국 스페이스X의 팰컨9 발사체에 실려 발사된 뒤, 임무 궤도에 진입해 노르웨이 스발바르 지상국과 교신에도 성공했다.
민간 기업 최초로 개발된 스페이스아이-티는 높이 3m, 무게 650㎏의 중형 지구관측위성으로, 상용급으로는 최고 수준인 해상도 25㎝급의 광학영상을 제공한다. 지상에 있는 가로, 세로 25㎝ 크기의 물체를 하나의 픽셀(화소)로 인식하는데, 우주에서 도로 위의 차종을 식별할 수 있을 정도로 정밀하다. 이 때문에 국가 안보, 재난재해 대응, 지도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치가 높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현재 미국의 Maxar, 유럽의 에어버스, 이스라엘의 IAI 등의 기업이 30㎝급 초고해상도 위성영상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다. 쎄트렉아이는 스페이스아이-티 위성 영상 상업화를 통해 이들과 지구관측 시장에서 경쟁해 시장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상국 시스템은 위성 운영, 영상 촬영, 데이터 다운로드·처리 임무를 수행한다. 쎄트렉아이는 클라우드 기반 지상국 시스템 도입으로 영상 데이터 처리량에 따라 서버 자원을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AW 대량의 위성 영상 데이터를 신속하게 처리하고, 데이터 백업 및 복구 시스템을 구축해 안정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쎄트렉아이는 자회사인 에스아이아이에스(SIIS)는 스페이스아이-티 운용과 영상 상업화를 담당하고, 다른 자회사인 에스아이에이(SIA)는 초고해상도 영상을 기반으로 지구관측 분석 솔루션 고도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이을 쎄트렉아이 대표는 "스페이스아이-티는 대한민국 민간 우주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초고해상도 위성영상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 확대와 추가 투자로 민간 주도의 우주개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쎄트렉아이는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위성 '우리별 1호'를 개발한 핵심 인력이 1999년 설립한 기업으로, 40개 이상의 국내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국내 최대 방산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전략적 협업을 통해 대표 위성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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